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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 리뷰(가격, 칼로리)

스타벅스 음료 리뷰

by 오늘의 생활 2020. 6. 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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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 리뷰(가격, 칼로리)


오늘도 스타벅스로 향합니다. 요즘 스타벅스는 뭔가 작정한 듯 연신 새로운 음료 메뉴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블랜드 커피 계열들도 못 마셔본 것이 꽤 되고, 이 라임 모히토 티도 아직 마셔보지 못해서 오늘의 선택은 라임 모히토 티로 결정했습니다.

언제나처럼 기본정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라임 모히토 티 기본정보>

"라임과 사고 과즙이 팡팡 터지는 맑고 청량한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와 함께 가장 가까운 여름 휴가를 누리세요."

▶ 제품명 :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Lime Mojito Tea) / 시즌 한정

▶ 유형 : 티(티바나) 계열

▶ 가격 : 톨(Tall) 6,100원

             그란데(Grande) 6,600원

             벤티(Venti) 7,100원

▶ 기본옵션 : 그린 애플 베이스

                    사과&라임

                    얼음

<영양정보> 톨(Tall) 사이즈 / 355ml 기준

▶ 칼로리 : 140Kcal

▶ 당류 : 29g

▶ 카페인 : 11mg

▶ 나트륨 : 5mg

▶ 포화지방 : 0g

▶ 단백질 : 0g


 

▲ 요즘 스타벅스는 정말 정신없이 신 음료를 쏟아냅니다. <블론드 카라멜 클라우드 마키아또>,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 아직 마셔보지 못한 메뉴들이 눈길을 잡습니다. 오늘은 텁텁한 게 싫어서 라임 모히토 티를 주문했습니다.

▲ 점심을 좀 가볍게 먹고 싶어서 샌드위치 2개와 바닐라 더블샷 그란데에 샷 1개 추가, 그리고 제 메뉴는 라임 모히토 토입니다. 샌드위치는 좌측이 햄&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 우측이 바비큐 치킨 샌드위치 입니다.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 등판!

▲ 싱그러운 초록색이 기분을 좋게 합니다. 말차의 색상은 텁텁하고 딱 이 라임 모히토 티의 색깔이 시원한 여름의 초록색 나무 같습니다.

▲ 사과 두 조각이 동동 얼음위에 떠 있습니다. 사과는 2조각, 라임은 1조각 들어있습니다.

▲ 라임 모히토 티 측면 모습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비주얼. 여름 비주얼 입니다.

 

▲ 블랜드를 사용했는지 거품이 좀 있습니다.

▲ 기본 음료에 사과가 떠 있는 모습. 스타벅스 아니면 좀처럼 보기 힘든 비주얼입니다. 스타벅스가 이런 재료 넣는 실험을 꽤 과감하게, 그리고 잘 믹스되게 하는 느낌입니다. 종종 우리나라 토착 지역 재료도 적절히 사용하구요.

▲ 탄산이 있을 거라 상상하기 쉬운데, 라임 모히토 티는 티바나 티 계열이라 탄산이 전혀 없습니다. 탄산 강하게 있으면 그것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 톨 사이즈 기준 당류는 29g으로 스타벅스 음료 치고는 적은 편입니다. 그래도 단맛은 꽤 강하게 느껴집니다. 

▲ 맛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모히토 맛입니다. 다만 맛의 강도나 세기가 좀 약한 편입니다.

 

아쉽게 말하자면 좀 밍밍하다고 해야 할까요? 뭔가 강한 것이 없이 슴슴한 맛입니다.

▲ 아래쪽을 보면 라임이 한 조각 깔려 있습니다. 라임 맛은 생각보다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문제는 양이 너무 적다는 것. 얼음 부분을 빼면 실제 음료 양이 상당히 적습니다. 성인 남성이 작정하고 빨면 빨대로 원샷도 가능한 양입니다. 생각보다 음료 양이 너무 적어 톨 사이즈로는 좀 아쉬웠습니다.

▲ 사과 두조각이 들었는데, 장식은 아니겠고요. 두 조각을 빨대로 건져봅니다.

▲ 사과를 슬라이스하고 또 반을 잘라서 들어있는데, 사과의 상태는 썩 좋지 못합니다. 아마 티 제조할 때 따로 깎거나 자르지는 못할테구요, 파트너분들이 사과를 직접 깎는 수고를 하도록 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본사에서 대량으로 사과를 준비해서 자르고 다듬어 각 스타벅스 매장에 공급할 텐데요.

그래서 그런지 자른지 좀 시간이 된 사과의 느낌이 납니다. 가장자리 부분이 좀 무르고 이지러진 모양입니다. 갈변을 막기 위해 소금물 같은 용액에 담아서 공급하지 않겠나 추측해봅니다. 첫번째 사과이구요,

▲ 두 번째 사과입니다. 마찬가지로 약간 테두리 이런 부분이 시간이 좀 경과한 사과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쩔 수는 없지요.

▲ 바닥에 깔려있던 라임입니다. 제조 음료 엑기스에 라임은 따로 있지 않고, 이 라임으로만 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라임 모히토 티 자체에는 라임이 그렇게 많이 우러나지는 않아서 '라임이 있나?' 수준입니다. 맛과 향이 별로 강하지 않습니다.

▲ 한 잔 마시면 별 3개를 추가 적립해주는 시즌 한정메뉴 삼총사입니다.

▲ 스타벅스 여름 텀블러가 나왔네요. 색상 참 잘 뽑아 냈습니다. 파스텔톤 색깔이 정말 예쁩니다.

-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 총평 -

■ 아주 기막히게 맛있지는 않은, 그냥 적당한 모히토 맛.

■ 모히토라 하기엔 살짝 개성이 부족한 아쉬움. 음료의 개성이 좀 뚜렷하지 못하고 순하며 슴슴한 편입니다.

■ 티 계열 가격은 좀 낮추면 좋을텐데...6,100원이라 하기엔 좀 높은 가격.

■ 얼음이 많아서 톨 기준 실제 음료 양이 상당히 적습니다.

■ 뭔가 살짝 아쉬운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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