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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연장소식

정책정보

by 오늘의 생활 2020. 6. 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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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연장소식



코로나19로 인해서 항공편 이용률이 급감했습니다.

국제선 운항이 올 6월에는 작년대비 96% 급감했다고 합니다. 사실상 항공 이용이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될 수치입니다.

따라서 항공마일리지가 소멸될 것을 우려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 국토교통부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연장 배경

당연하고 타당한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코로나19로 사실상 항공편을 이용할 수가 없는데, 이런 불가피한 상황속에서 마일리지가 그냥 사라져 버리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이야기이기 때문인데요.

오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주도로, 우리나라 양대 국적기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하는 것으로 합의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혔기 때문에 비행기를 못 타는 상황에서 마일리지 소멸은 부당하다는 언론보도가 최근에도 있었구요.

대한항공 마일리지 연장 유효기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모두 2021년 1월 1일 소멸될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2022년 1월 1일로 1년 연장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두 항공사는 조만간 공식 홈페이지 게시 및 회원을 대상으로 한 개별 안내메일을 통해서 고객이 보유한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항공 마일리지 이용은 과연 언제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과연 1년의 유효기간 연장이 타당할지에 대한 의구심은 남습니다.

최근 수도권과 대전 일대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되는 조짐이 있고, 세계적으로도 좀처럼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과연 1년 내로 코로나가 안정되어 다시 항공편 이용이 증가하게 될 지 의문은 남습니다.

아마 정부와 양 항공사도 미래를 확실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 1년을 연장한 것으로 보이고,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며 추가 연장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어서 예전처럼 해외여행이나 휴가를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날들이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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