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마늘. 단군신화에 나올 만큼 우리 민족과 아주 친근한 이 식품은 사실은 이집트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마늘에 꿀을 함께해 시너지를 내는 꿀마늘. 꿀마늘 효능과 만드는 법, 부작용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꿀마늘은 말 그대로 꿀+마늘입니다. 마늘에 꿀을 재워서 만든 음식입니다. 마늘은 특히 미국의 타임지(Time)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되기도 한 식품입니다. 꿀 또한 벌이 만든 천연 항생제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예로부터 양봉이나 야생 채집 등을 통해 섭취해온 건강식품입니다.
첫 번째 꿀마늘 만드는 방법은 가정 널리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바로 마을을 다진 후 꿀에 재서 먹는 방법입니다. 여기서도 마늘을 찐 후 갈아서 꿀에 재우는 방법과, 생마늘을 간 후 꿀에 재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찐 마늘은 아무래도 열을 가하여 마늘의 성질이 온순하게 바뀌는 경향이 있어서 마늘 자체의 효능을 최대한 끌어내려면 생마늘을 꿀에 재우는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아래는 생마늘로 꿀마늘 만드는 방법입니다.
생마늘로 꿀마늘 만들기
1. 마늘 겉 껍질을 벗기고 물에 씻어 물기를 말립니다.
2. 마늘을 잘게 다져서 유리병에 담습니다. 유리병은 뜨거운 물을 넣어서 한번 살균한 후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잘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미생물 등의 부패를 막는데 좋습니다.
3. 마늘이 잠기도록 꿀을 담아 재운 후 밀봉하여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2주 정도 재운 후 먹습니다.
두 번째는 찐마늘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위와 유사하나 마늘을 쪄서 성질을 다소 온순하게 만드는 점이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찐마늘로 꿀마늘 만들기
1. 마늘 겉 껍질을 벗기고 물에 씻어 물기를 말립니다.
2. 마늘을 찜기에 올리고 약 10분 정도 찝니다.
3. 찐마늘은 무르기 때문에 통째로 꿀에 재워도 되고, 다지거나 갈아서 꿀에 재워도 됩니다.
4. 마찬가지로 밀봉하여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2주 정도 재운 후 먹습니다.
면역력 강화
마늘과 꿀은 모두 항진균 및 항박테리아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몸을 박테리아나 기타 병원균에 대해서 방어력 및 면역력을 강화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마늘의 알린 성분과 꿀의 비타민 성분이 결합하여 알리티아민으로 변화하는데, 이 성분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염증 완화
꿀마늘은 염증을 완화하고 소염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다만 이 소염작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마늘을 쪄서 꿀마늘을 만드는 것보다 생으로 꿀마늘을 만들 때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감기 예방
감기와 독감에 걸렸을 때 관련 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를 막는데 도움이 되며 가래를 제거하는 거담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과거로부터 꿀은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널리 사용되었는데, 여기에 마늘의 효과가 더해져서 보완 및 상승작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낮춤
생마늘에 포함된 알리신 성분이 혈류를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과다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늘은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위와 같은 효능을 목표로 다량의 꿀마늘을 섭취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병은 약으로 다스리는 것이 맞으며, 위와 같은 효능들은 꿀마늘을 식품으로 섭취하면서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입니다.
마늘은 큰 수술을 앞두고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늘의 효능 중 하나인 혈전 분해 기능 때문입니다. 마늘의 일부 성분이 인체의 혈액 응고를 막을 수 있어 수술 시 과다출혈의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큰 수술을 앞두고 최소한 수술 2주일 전에는 마늘을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로 개와 고양이에게는 마늘과 양파, 그리고 파을 먹이면 안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릴프로필디설파이드라는 성분은 개와 고양이 등에게 독성를 끼치기 때문에 되로록 먹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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