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금강보행교 즐기는법 총정리

국내 최초의 원형보행교 건축물인 세종시 금강보행교가 개통했습니다. 다녀오니 조만간 세종시의 랜드마크 핫플이 될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는데요. 금강보행교를 가기 전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만한 정보를 모두 정리해 보겠습니다.

세종 금강보행교 즐기는법 총정리

---

(필독) 금강보행교 기본정보(운영시간, 주차, 화장실)

세종시 3생활권에 만들어진 금강보행교는 1.7km의 원형 다리입니다. 금강의 남측(세종시청 쪽)과 북측(수목원 방향)을 연결하는 다리이기도 한데요. 한바퀴 도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기본적인 아래 정보는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 및 화장실>

우선 주차는 2곳에 가능합니다.

1) 남쪽: '세종시청 주차장' 찍고 이동

2) 북쪽: '금남제2호공원' 찍고 이동(세종 연기면 세종리 318-2)

직접 방문해보니 북쪽으로 가시는 게 좀 더 한산할 것 같습니다. 또한 북쪽 주차장은 평일/주말 모두 돈을 받지 않으며, 남쪽 세종시청 주차장은 평일에는 돈을 받고, 주말에는 요금을 받지 않아 무료로 주차 가능합니다.

화장실은 남쪽과 북쪽에 각각 1개씩 위치하고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갈때 위치를 꼭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다리 위에는 화장실이 없음)

---

<운영시간 및 1바퀴 도보 소요시간>

■ 금강보행교 운영시간 : 오전 6시 ~ 밤 23시까지 (23시에 소등함) / 연중무휴

■ 도보 소요시간 : 1바퀴는 1.7km로 빠르게 돌면 30분이 소요됩니다. 저는 아기와 함께 이것저것 타보고 구경하게 체험하면서 도니 1시간 걸리더군요. 다리 위에 놀거리가 많아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전거? 도보?>

금강보행교는 2층으로 구성된 원형 다리입니다. 상층으로는 사람이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하층으로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마련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상하층 두 구획은 출구입구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타 참고사항>

아무래도 강가라 바람부는 날에는 똥바람이 엄청나게 세게 붑니다. 저녁이나 바람부는 날에 방문하실 때는 바람막이 등 방한에 신경을 단단히 쓰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다리 위에는 매점이나 화장실이 없습니다. (남쪽 북쪽 출입구에만 화장실 있음)

금강보행교 행복한 산책 Go!

자 그럼 실제로 금강보행교를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세종시청 주차장에 차를 대고 이동했습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 주차 후 도보로 5분정도 걸어서 금강보행교로 접근해야 합니다. 셀렉토 커피 바로 앞에 출입구가 있습니다.

▲ 보행교 정문은 세종시청 바로 뒷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멀리 출입구가 4개 보입니다. 2개는 보행자용 상층출입구, 2개는 자전거로 갈 수 있는 하층 출입구입니다. 자전거 도로는 도보로 이동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 자전거 통행로 모습입니다.

▲ 보행자 통행로로 걸어보겠습니다.

▲ 해질녘에 도착하니 멋진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 남쪽 초입의 스크린입니다. 멋진 야경을 많이 담아놓았네요.

▲ 저는 우측으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방향은 마음대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 생각보다 높이감이 있고 탁 트인 전경이 멋지네요.

▲ 금강보행교는 국내 최초/최장의 원형복층 보행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조만간 분명히 세종의 랜드마크가 될 것 같네요.

▲ 멀리 아름다운 놀이 지고 있어요.

▲ 곳곳에 아기자기한 정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실로폰 채가 있어서 소음 신경쓰지 않고 마음껏 두드릴 수 있습니다. 숲속 작은 연주회라는 공간입니다.

▲ 탁 트인 풍경에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 한글나무라는 LED 나무입니다.

▲ 바닥이 유리로 된 공포체험(?) 공간도 있구요. 붕 뜬 느낌이 납니다.

▲ 예쁜 민들레 홀씨 조형물도 있네요.

 

 

▲ 멀리 이응다리라는 전망대가 보입니다. 북쪽의 가장 높은 곳으로, 금강보행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금강보행교 사진 찍으려면 여기 올라가셔야 해요.

▲ 현재까지 금강보행교 대중교통 버스는 아쉽지만 운영되지 않고, 세종시 자체 운송수단인 셔클로 오실 수 있습니다.

▲ 실제로 올라가면 보기보다 꽤 급경사입니다.

▲ 시원하게 펼쳐지느 금강보행교 뷰가 멋지죠?

▲ 노을이 지고 있어요. 사진에 보이는 곳이 금강보행교 북측 주차장 모습입니다. 무료이구요.

▲ 어느덧 해가지고 다리에 불을 밝히기 시작합니다. 조명이 잘 되어있어 밤에 방문하면 좋을 거 같아요. 특히 한여름 밤에요.

▲ 금강보행교의 멋진 야경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 연인과, 또는 가족과 걸어도 운치있는 길.

▲ 캬, 정말 탁 트인 곳입니다. 조만간 금강보행교는 세종시 인스타 핫플 될 거 같습니다.

세종시 금강보행교. 아직 개장 초기라 문을 연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습니다. 붐비기 전에 시원하게 바람쐬러 한 번 다녀오시길 강추 드립니다! 세종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방문하면 정말 좋아요.

아래 글도 많은 분들이 읽었으니 참고해보세요.

고혼진 화장품 가격 총정리

고혼진 화장품 가격 총정리

고혼진 크림가격 알아봐요

고혼진 크림가격 알아봐요

여에스더 글루타치온 가격 및 정보​

여에스더 글루타치온 가격 및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