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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나비노쉬] 고운동 브런치 & 파스타 맛집

카페 + 맛집 리뷰

by 오늘의 생활 2020. 8. 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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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나비노쉬] 고운동 브런치 & 파스타 맛집


세종 나비노쉬 브런치 대표메뉴


세종시 아름동/고운동에는 의외로 파스타나 브런치 맛집이 드문데요.

고운동 북측 파스쿠치 건물에 나비노쉬(Nobby Nosh)가 생긴지가 좀 되었습니다.

방문은 몇 번 했는데, 리뷰는 처음 남기게 되었네요.

■ 제가 생각하는 나비노쉬 : 가성비 매우 좋은 브런치, 파스타 맛집

간단히 리뷰를 시작합니다.


세종 나비노쉬는 출입구가 2개입니다.

파스쿠치 건물 출입구로 들어가서 배달의 쌀국수를 지나가도 되구요,

아래와 같이 파스쿠치 건물 옆 골목으로도 신기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래는 실내 모습입니다.

규모닌 아주 작은 레스토랑입니다. 실내에 테이블이 7개 정도, 야외에 2개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제 개인적인 느낌으는 미국 지방 소도시의 식당? 가정식 식당? 같은 느낌입니다. 

큰 돈을 들인 인테리어는 아닌데, 감각이 좋아 센스있게 잘 살린 그런 느낌입니다.

여름이라 창밖에 초목이 싱그럽게 시원하네요.

테이블은 약간 오밀조밀한 편이라, 오붓하게 독립된 대화 공간을 원한다면 좋은 공간은 아닙니다. 나비노쉬는 캐주얼하게 잠깐 먹고 나오는 그런 집입니다.

특이한 점은 와인에 좀 특화된 곳이라는 겁니다. 나비노쉬 인스타를 보면 와인 페어링과 추천에 대한 포스팅이 꽤 많은데, 좋은 와인을 댜양하게 공급하는 것으로 유명한 것 같습니다.

매장에도 이렇게 와인들이 진열되어 있고, 가격이 붙어있습니다. 가격은 주로 4~6만원대 입니다.

친한 지인과 브런치와 파스타를 먹으며 와인 한 병 가볍게(?) 까면서 이야기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나비노쉬 메뉴판입니다. 대표 메뉴는 <나비노쉬 플레이트>. 13,000원입니다. 브런치 대표 메뉴입니다. 

샐러드와 파스타 메뉴판입니다. 파스타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보통 이정도 퀄리티 파스타는 12,000 ~ 15,000원 받아도 무방한 정도인데요.

부담없는 파스타 가격. 나비노쉬 최고 장점입니다.

나비노쉬 음료 메뉴입니다.

나비노쉬 플레이트입니다. 스크램블드 에그, 소세지, 베이컨, 감자튀김, 프렌치토스트, 샐러드 구성입니다. 

프렌치토스트가 특히 맛있고(강추!), 소세지도 맛있습니다.

감자튀김 양도 적절하구요

스크램블드 에그와 소시지는 무심하게 만든 듯 한데, 또 맛이 아주 좋습니다.

프렌치 토스트는 정말 맛있습니다.

베이컨 토마토소스 파스타입니다. 맛은 솔직히 아주 맛있지는 않는데 9,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은 맛입니다.

다른 레스토랑에서 비싸게 받으면서 맛없는 파스타보다 훨씬 낫습니다.


고운동 나비노쉬. 언제든 부담없이 갈 수 있는 힙한 브런치 카페 겸 레스토랑입니다.

특히, 매장이 작아 주문을 하면 뒤편에서 조리하는 소리가 달그락 달그락 나는데, 그게 또 은근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이상 세종 나비노쉬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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