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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정부는 오늘 오후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과 접종 순서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관련된 내용을 자세히 정리하여 아래에서 소개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 대상자
보건복지부와 질병청은 앞서 공개한 자료에서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에 대한 1차 무료접종을 통해서 집단 면역을 형성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아직은 일시에 모든 국민이 백신을 맞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접종이 공평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사회적인 갈등을 유발할 수 있어 문제가 되기 쉬운데요. 정부가 안내한 백신접종 순서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코로나 백신 공급 시기>
<코로나 백신 종류별 특성>
<대한민국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 (1분기) 요양병원/노인 의료복지시설/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 (2분기) 65세 이상, 의료기관,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 (3분기) 만성질환자 및 성인(19~64세)
- (4분기) 2차 접종자, 미접종자
※ 11월까지 코로나바이러스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
3분기까지는 위와 같이 우선순위를 중점적으로 먼저 백신을 맞게한 뒤, 4분기부터 2차 접종자, 그리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첫 도입 백신 종류는?
- 2월 초 - 초도물량(코백스) : 화이자 제품이 유력
- 2~3월 : 아스트라제네카
- 2분기 : 얀센, 모더나
- 3분기 : 화이자
처음으로 도입되어 활용될 백신은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및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 4개 제약사의 제품이 될 것인데요. 정부는 위 4개 제약사와 구매계약을 통해 총 5천6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노바백스 2천만명분의 계약 체결이 거의 끝단계로 알려져 총 7천600만명분을 확보하게 된다는 계획입니다.
코백스를 통한 초도물량 5만명분이 2월 초 국내에 가장 먼저 들어올 예정이며, 해당 초도물량 백신은 화이자가 가장 유력할 것이라는 설입니다. 화이자는 초저온 보관 백신이라 전국 250개 전문 접종센터를 통해 백신 접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기관
<코로나 백신 접종 기관>
백신의 보관에 따른 특성에 따라 접종기관과 일반 의료기관이 나누어질 전망입니다.
화이자와 모더니 백신 제품은 초저온 운송 보관이 필수적이라, 전국에 약 250개의 전문 접종센터를 통해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이자 백신은 영사 70도 내외,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 비교적 보관과 운송이 용이한 백신들은 전국 약 1만여곳의 의료기관을 통해서 접종이 실시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이나 요양원 등 특수시설의 경우 기관 자체에서 접종을 하거나, 지역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하여 접종하는 방식 등이 추진될 계획입니다.
<예방접종센터 구축 계획>
■ 중앙 : 백신도입 초기 물량 접종, 중앙감염병전문병원(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
■ 권역 :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에 설치
(충청) 순천향대 천안병원 / (호남) 조선대병원 / (영남) 양산부산대병원
■ 지역 : 전국 약 250개 백신 접종센터 설치
■ 위탁의료기관 : 전국에 약 1만개소 운영
■방문접종 : 노인요양시설, 중증장애인시설 등 의료기관 방문접종이 곤란한 경우,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코로나 백신 접종 선택가능?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 백신은 100% 무료 접종이 실시되며, 백신별로 들어오는 시기와 종류가 다르고 현재도 예측이 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개인이 본인이 맞을 백신을 선택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현재 백신의 도입 일정도 추정일 뿐이지 실제 일정과 공급되는 종류 등은 변동될 가능성이 커서 백신을 직접 선택하는 것은 실제로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또한, 당국의 결정이 없는 한 무료로 추가접종을 하거나 재접종을 하는 것도 현재로서는 불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 체계
우리나라보다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세계 여러나라에서 일부 백신에 대한 부작용들이 보고되고 있어 불안감을 가지고 계신 국민들도 있을 것입니다.
정부는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질병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동 감시 모니터링과 예방접종 도우미 어플리케이션(앱), 의료기관 보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이상반응 체계 관리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만약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과 이에 대한 백신 인과성이 밝혀질 경우, 정부에서 100% 보상을 진행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예방접종 피해에 대해 국가보상제도가 진행되니, 집단면역을 통해서 모두가 백신을 맞는 편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눈에 보는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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