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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상장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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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의 생활 2021. 4. 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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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의 따상 흥행과 함께 또 하나의 SK계열사 상장이 추진됩니다. 바로 SKIET(SK아이테크콜로지)인데요. 상장과 공모, 주관사 등 청약을 위한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총정리하여 보았습니다.

SKIET 상장 총정리(상장일, 청약, 주관사, 공모가)


SKIET 상장 총정리 썸네일 사진
SKIET 상장의 모든 것


 

SKIET 상장일


현재 기준으로 SKIET의 구체적인 상장일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공모물량, 공모가 범위, 공모 규모, 공모 청약일, 주관사, 인수단 등의 정보만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SKIET의 공모 청약이 4월 28~29일 양일인데, 일반적으로 청약일 이후 2~3주 안에 상장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아마도 SKIET의 상장일은 5월 12일 ~ 5월 21일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즉 SKIET의 상장시기는 5월 중순입니다.

그럼 상장일을 제외한 SKIET 청약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일단 아래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살펴보시면 청약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SKIET, 뭐하는 회사인지는 알고 투자


요즘은 청약만 넣었다 하면 수익이 나는 사례들이 많아서 무작정 사시려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기본적으로 뭘 하는 기업인지는 알고 투자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SKIET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분리막 제조 자회사입니다. 과거에는 SK이노베이션의 사업부 중 하나였으나, 규모와 중요성이 커지면서 2019년 4월에 물적분할 후 독립된 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전기차 4대 소재, 전기차 분리막 독과점기업

요즘 아주 핫한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4대 소재가 필요한데,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과 함께 마지막 소재로 꼽히는 것이 '분리막'입니다. SKIET는 바로 이 배터리 분리막을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분리막은 전기차와 건축물의 에너지를 저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핵심 소재입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책임지는 요소로 그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분리막을 자체생산하는 기업은 현재 세계적으로 3곳인 과점 상태의 업종입니다. 한국의 SKIET, 일본 아사히카세히, 일본 도레이 등 세 곳이 전부입니다. 따라서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하여 SKIET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SKIET 최근 실적은?


기업의 실적, 즉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주가를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이 되기도 하는데요. 최근년도 SKIET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상승세로 아래와 같습니다.

2019~2020년 SKIET 매출액 및 영업이익

  • 2019년 : 매출액 2,630억 / 영업이익 805억원

  • 2020년 : 매출액 4,693억 /  영업이익 1,252억원

2019년 4월에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분할했기 때문에 2019년의 매출액은 해당 연도 9개월분만 반영된 수치입니다. 현재 SKIET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증가하며, 전기차 배터리의 수요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KIET 청약 관련 주요 일정


SKIET 청약 관련하여 현재까지 공개된 주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공모 물량 : 2,139만주 (일반청약 534만~642만주)

 공모가 범위 : 주당 7만8천원~10만5천원

 공모 규모 : 10만5천원 기준으로 최대 2조 2,459억원

 수요예측 : (국내 기관투자자) 4월 22일~23일 / (해외) 4월 13일~23일

※ 상장수요 예측일 이후 일반 개인투자자가 지원할 수 있는 청약일정과 공모가가 확정됨

 공모청약 : 4월 28일~29일 (5월 19일 이후로는 중복청약 종료됨)

※ 일반적으로 청약 이후 2~3주 안으로 상장일이 확정됨

 대표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JP모간

■ 공동 주관사 : 한국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

 인수단 : 삼성증권, SK증권, NH투자증권

■ 최소 청약단위 : 10주

 

SKIET 청약방법


SKIET 청약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번 SKIET 청약에 관여하는 국내 증권사(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SK증권, NH투자증권 중 최소 1개 이상의 계좌를 개설하고 있어야 합니다.

SKIET 공모 가능한 증권사 리스트 및 공모 수량

  • 미래에셋증권 (최대 2,979,322주)
  • 한국투자증권 (최대 2,062,607주)
  • SK증권 (최대 513,360주)
  • 삼성증권 (최대 229,178주)
  • NH투자증권 (229,178주)

위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SKIET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최대 물량을 배정하게 됩니다. 참고로 이번에 참여하는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서는 청약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오직 국내 증권사를 통해 청약이 가능합니다.

청약일인 4월 28일 전일, 그러니까 4월 27일까지는 해당 증권사의 청약가능 계좌를 보유하고 계셔야 청약이 가능합니다.

 

 

청약단위 및 청약 증거금

SKIET의 청약 최소 단위는 10주이며, 청약증거금은 50%입니다. 공모가를 예측하는 밴드가 하단 7만8천원~상단 10만5천원이기 때문에, 하단이라면 78만원의 50%인 39만원, 상단이라면 백만5천원의 50%인 52만5천원이 청약 증거금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5월 19일 전에 중복청약이 가능한 거의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청약 물량을 확복하고자 하신다면 국내 5개 증권사에 모두 청약을 넣을 전략이라면 262만5천원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보통 물량이 많은 증권사일수록 당첨 가능성은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특정 증권사에 청약이 몰리면 경쟁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배정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배정받지 못한 청약증거금은 5월 3일에 환불받게 됩니다. 

 

SKIET 상장과 청약, 흥행할까?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가 따상으로 크게 흥행하였는데요. 과연 전문가들은 이번 SKIET의 청약에서 흥행을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있을까요? 현재 SKIET는 공모가  기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가총액을 상회하는 몸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이번 상반기 기업공개 상장(IPO)의 최대 대어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청약으로 풀리는 물량이 전체 유통물량의 24%에 불과해 수량이 많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수요과 공급의 측면에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최근 SKIET가 배터리 특허 소송 관련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도 긍정적인 시장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위 정보는 투자에 대한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는 것임을 밝힙니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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