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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m1 5가지 장점(+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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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의 생활 2021. 3. 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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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노트북계에서 가장 핫한 이슈가 바로 맥북에어m1입니다. 애플 최초로 가성비가 붙은 제품. 평생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만 쓰던 제가 난생 처음 맥북을 사보고 남기는 맥북에어m1의 솔직 장점을 정리해 봅니다.

맥북에어m1 5가지 장점(+언박싱)


윈도우만 쓰던 제가 맥북에어m1을 산지 거의 한달이 되어 갑니다. 과연 맥북에어는 소문만큼 좋은지 5가지 장점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맥북에어m1 5가지 장점

1. 레알 무소음 무발열 노트북

은근히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심지어 유명한 IT기기 리뷰어까지도 영상에서 맥북에어m1을 리뷰할 때 팬소음이 거의 돌지 않는다고 하는 실수를 하시더라구요.

맥북에어m1은 팬리스 노트북입니다. 말 그대로 CPU를 냉각시키기 위한 팬이 아예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얼 말하느냐면 소음이 없는 노트북이라는 겁니다. 

기존 LG나 삼성 노트북으 사용해보면 최신 노트북들은 대부분 조용하지만 이따금 위~잉 하고 팬이 심하게 도는 순간이 반드시 있습니다. 맥북에어 m1은 마치 무중력 공간에 함께 사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노트북에서 어떤 소음과 소리도 나지 않습니다. 엄청난 혁신입니다. 

팬이 없음에도 발열 또한 잘 설계가 되었는지, 열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차가운 느낌에 서늘한 순간이 대부분입니다. 앞으로 다시는 팬이 돌아가는 일반 노트북으로 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2. 역대급 가성비 성능

맥북에어 m1 기본형 가격은 129만원입니다. 여기에 교육할인을 적용받아서 저는 119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맥북을 이 가격에? 저도 맥북을 처음 사서 몰랐지만 맥북에어m1 이전에 맥북은 (m1과 비슷한 성능을 가정할 때) 보통 2~300만원대의 고가 제품이었습니다. 

아시고 계시겠지만 m1 이전까지 애플은 인텔의 i-7, i-9 등의 cpu를 사용했습니다. m1은 애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cpu입니다. 이 m1칩의 성능이 정말 대단한데, 어느 정도냐면 맥북에어 m1의 벤치마크 성능이 i-9 cpu를 이기는 경우도 많이 나옵니다.

i-9으로 노트북을 맞추려면 최소 2~300만원은 줘야 합니다. 괜히 애플 최초로 가성비라는 말이 붙은게 아님을 써보시면 실감하실 수 있습니다. 

3. 윈도우 때려잡는 애플 맥 편의성

저는 맥북을 유튜버 이사양잡스님의 추천으로 샀습니다. 블로그 하기가 너무 편하다, 맥북을 만나기 전화 후로 블로그 인생이 다르다고 할 정도로 강추하셔서 말입니다.

써보니 정말 그렇습니다. 맥은 초반에 적응하는 일과 커스터마이징 하는 게 살짝 어렵긴 하지만 적응되면 정말 편해집니다. 윈도우에서 10번 클릭할 작업을 정말 5번 이내로 끝낼 만큼 작업 효율성이 좋습니다.

맥에 입문하시면 알게 되시겠지만 알프레드(Alfred), 요잉크(Yoink), 그랩(Grab) 등 앱 설치 몇 개 만으로 엄청나게 컴퓨터 사용하는 것이 편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맥이 편하다는 말, 사용해보니 정말 100% 공감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적응하기까지의 과정에는 기존 윈도우 사용에 젖은 타성을 조금 깰 노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4. 트랙패드와 맥북 1대로 이동 준비 끝 (배터리 짱좋+키감)

트랙패드는 소문대로 정말 좋았습니다.

전 원래 일반 노트북에서 항상 마우스를 사용하는 마우스파였는데, 맥북에어 m1을 쓰면 마우스가 필요없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는데요. '아무리 트랙패드가 편해도 어떻게 마우스만큼 퍼포먼스가 나와?' 하는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트랙패드는 정말 사용감도가 좋고, 오른손 하나로 모든 작업이 실제로 가능합니다. 특히 맥은 다중화면을 손가락 4개로 바로 스와이프해서 동시에 여러 창을 운영 가능하고, 기타 패드 하나로 모든걸 구현할 수 있도록 짜여있더군요.

배터리 시간도 10시간 이상으로, 밖에서도 정말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만 충전하면 충분합니다. 가위식 키보드를 누르는 키감조차 정말 좋습니다.

실제로 카페에 가거나 이동할 때 마우스나 충전기 없이 맥북에어 본체만 가볍게 들고 나가도 되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미니멀리즘의 끝판으로 생각됩니다.

5. 애플 갬성, 알루미늄 바디의 만듦새 완성도

저는 원래 아이폰을 오래 쓰다가 최근 갤럭시 노트10으로 옮겨 탔는데요. 그동안 잊고 잊던 애플 제품의 갬성을 또 다시 느껴볼 수 있던 기회였습니다. 정말 짱짱하게 잘 만들어진 만듦새가 훌륭합니다. 

알루미늄 바디는 마치 베일 것처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아름다운 장비임을 보여줍니다. 맥북에어 m1은 정말 기계적으로도 잘 만들어진 노트북입니다.

 

맥북에어m1 언박싱 후기

애플 공홈에서 주문 후 약 2주가 조금 넘어서 제품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요즘 맥북에어m1 대란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기가 쉽지 않아 공홈 구매가 제일 빠른 편입니다.)

▲ 이렇게 생각보다 작은 박스에 담겨서 배송이 됩니다.

센스있게 이렇게 원터치로 개봉할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커터칼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별도로 뾱뾱이나 충전재 없이 포장 박스 자체에 완충장치를 만들어 두었더군요. 박스 포장 하나에서도 정말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하는 기업같아 보였습니다.

노트북 산 것 같지 않은 기분(체감상 아이패드 뜯는 기분)으로 작은 상자를 열게 됩니다.

개봉도 정말 간단하게 센스있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마치 스키니진 입듯이 정말 딱 맞게 맥북에어 m1이 들어있습니다. 칼핏입니다.

맥북에어m1 액정 화면을 열자마자 바로 구동되며 초기 설정이 시작됩니다.

▲ 간단히 몇가지만 설정하면 바로 사용준비가 완료됩니다.

전용 충전기와 보증설명서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잡다한 안내물 없이 딱 요게 전부입니다.

맥북에어m1. 정말 역대급 노트북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아마 애플의 m1칩은 애플이 차세대 PC 노트북 시장을 어떻게 장악해 나갈지 예상이 되는 그런 혁신적인 cpu임은 확실해 보입니다.


대부분 극찬으로 수식했는데, 사실 실제로 그래서 뭐 딱히 단점을 꼬집을 만한게 없습니다. 내돈내산 후기였구요.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맥북에어m1 구매 총평>

■ 정말 차원이 다른 가성비의 차세대 m1칩. 사보면 왜 애플이 아직 죽지 않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 맥 OS에 적응하는게 두려우시다면 과감히 맥을 접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앱등이는 아니지만 확실히 맥OS는 일단 익숙해지면 윈도우가 답답하게 느껴질 만큼 편리하고 작업효율이 좋습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맥북에어m1을 실제로 써보고 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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