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주말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공주 훼미리랜드에 갔는데, 마침 리모델링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급하게 찾아보고 다녀온 세종 앵무새카페, 버드소리 아이와 함께 다녀온 후기입니다.
<앵무새 카페, 버드소리 세종점 기본정보>
■ 주소: 세종시 가름로 253, 2층 (세종 호수공원 앞에 위치합니다.)
■ 주차: 건물 지하에 주차 가능(주차장 악간 불편)
■ 이용료: 1인 입장료 7,000원(2시간 이용) / 앵무새 먹이 3,000원
★ 입장료에 음료는 포함되지 않아 별도 주문이나, 음료 주문이 필수는 아님
■ 휴무일: 매주 월요일
■ 영업시간: 오전11시~19시
■ 개인이 키우는 앵무새와 동반출입 가능
자 그럼 함께 방문후기를 살펴보실까요?
▲ 건물인 오피스텔의 주차장이 좀 특이해서 올라가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그냥 건물 밖에 나가서 찾으시면 쉽게 보입니다. 버드소리는 2층입니다.
▲ 유의점이 적혀있습니다. 간혹 심하게 만지면 입질(무는) 새도 있다고 하는데, 얌전하게 새를 대하니 그런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 카운터에서 방문자x7,000원으로 입장료를 계산합니다. 음료는 별도로 시켜야 되는데, 안 시켜도 무방한 편안한 분위기 였습니다. 남자 사장님은 친절하셨구요.
▲ 먹이를 주어야 그나마 앵무새와 가까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모이 3천원도 필수!
▲ 주말이라 그런지 아이들과 방문한 손님들 복작복작 했습니다.
▲ 이렇게 먹이가 담긴 통이 3천원인데, 사람들이 모두 먹이를 주니 앵무새들이 별로 먹이를 먹지 않아 1통으로도 충분하고 남습니다.
▲ 실내는 간단하게 테이블만 놓였습니다.
▲ 잠시 후 카페 사장님께서 앵무새 2마리씩을 테이블로 데려다 주십니다. 그날의 파트너? 정도가 될겁니다.
▲ 의외로 잘 먹는 건, 팝콘이네요?ㅎㅎ
▲ 검지를 펴고 배를 살짝 일어주면 자연스럽게 올라탑니다. 사장님이 가르쳐준 팁!
▲ 아이는 처음에는 살짝 무서워했지만, 이내 친근하게 앵무새를 스다듬어 봅니다.
▲ 앵무새를 정말 가까이서 사귀고, 친근하게 지내볼 수 있는 점은 참 좋네요.
▲ 이 친구는 좀 뚱한 친구인데, 모이도 잘 안먹고, 손타기도 잘 안하는 친구였네요.
▲ 잠시 앵무새와 놀던 아이는 구슬아이스크림 떡밥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 모이가 아직 잔뜩 남았어요.
▲ 요 통은 필수인데, 새가 응가를 자주 하기 때문에 응가를 받는 역할도 합니다.
▲ 창가에도 새들이 날아들고요.
▲ 가운데는 좀 더 큰 새들이 있습니다. 약간 위압감을 주는 멋진 새들입니다.
▲ 여기도 다가가서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 우르르 모여있는 심술맞아 보이는 앵무새들도 있구요. 눈이 좀 신기한 종입니다.
▲ 마치 영화에서나 볼 법한 앵무새를 아주 가까이 볼 기회였어요.
▲ 아이도 먹이를 용감하게 줍니다.ㅎㅎ
▲ 집에서 기르는 앵무새를 여행 등 집을 비울 경우 앵무새 호텔링으로 맡길 수도 있습니다.
▲ 이렇게 별도의 공간에 작은 앵무새 호텔 공간이 있어요. 집에서 앵무새 기를 때 편하게 맡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세종 앵무새 카페 버드소리, 총평 남겨봅니다.
세종 버드소리 앵무새카페 솔직 후기
■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습니다.
■ 하지만 앵무새를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아니라면 잠시 놀고 금방 질리기도 하는 것 같네요. 아이들 체험으로 1번 정도 방문하기는 참 좋을 거 같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2번 가자고는 안하네요ㅎㅎ)
■ 저희 아이는 잭슨나인스라는 키즈카페를 더 좋아하긴 했습니다.
■ 주말에 아이 체험활동으로 한 번쯤 방문하는 것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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