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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키위 나이프, 캠핑용 나이프로 추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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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의 생활 2021. 6. 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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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실수가 아니라 태국의 실수로 유명한 태국산 스텐 나이프가 있습니다. 바로 키위(kiwi)나이프, 일명 키위칼인데요. 키위 자르는 특별한 칼이 아니라 브랜드명입니다. 캠핑용으로 산 태국 키위나이프를 솔직하게 리뷰합니다.

태국 키위 나이프, 캠핑용 칼 추천 이유?


키위칼 추천 이유 : 가성비 갑, 절삭력 갑

키위칼을 우선 캠핑용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가격 때문입니다. 제가 산 키위나이프는 2종으로 아래와 같은 두 모델인데요.

▲ 좌측은 4인치 블레이드의 과일칼 (모델번호 503) / 가격은 단돈 3,400원

▲ 우측은 7인치 블레이드의 직사각형 나이프 (모델번호172) / 가격은 단돈 6,700원

가격이 믿겨지시나요? 사실 갑자기 산 것은 아니고 캠핑용으로 쓸 과도를 찾던 중 다이소에서 2천원짜리 세라믹 칼을 산 적이 최근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첫 캠핑에서 쓰자마자 나이프 이가 떨어져나가는 것을 보고 역시 칼은 제대로 된 것을 사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펀샵에서 우연히 이 칼을 보고 생각보다 너무 저렴한 가격에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품질은 어떤 정도인지 그럼 자세히 살펴볼까요?

 

키위 나이프 솔직 리뷰

하루만에 배송이 왔습니다. 단돈 10,100원에 캠핑용 다용도 과도와 요리에도 사용 가능한 직사각형 쿠킹 나이프를 구매한 것입니다.

▲ 직사각형 블레이드의 정보입니다. 모델번호 172와 태국산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건 키위칼 라인업이구요. 상당히 다양한 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 이건 과도인 503 모델의 뒷면 정보입니다. 

▲ 이렇게 음각으로 귀여운 키위 로고가 박혀 있습니다. 키위새를 모델로 한 것 같습니다.

▲ 이렇게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이게 좀 단점입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바로 보이는데요.

▲ 스티커를 떼면 이렇게 끈끈이가 남는다는 것. 해결방법은 제가 찾았고 아래에서 소개하겠습니다.

 

 

▲ 칼은 굉장히 가볍습니다. 이 칼의 경우 30g. 가벼운 이유는 스테인리스 부분이 얇게 가공되었고, 나무도 속이 꽉찬 티크목 같은 나무가 아니라 우리나라 과도 같은 아주 가벼운 소재입니다.

▲ 칼날 면은 엄청 예리하게 가공되어 있습니다. 종이도 쓱쓱 잘릴 정도입니다.

▲ 손잡이 나무는 코팅이 되어있지 않아서 물에 바로 젖는 점인데, 이게 살짝 아쉽습니다. 음식물이 묻으면 오염될 소지가 충분합니다.

▲ 이번에는 사각 키위나이프입니다. 아무래도 캠핑할 때 양파나 채소, 고기 등을 손질할 때는 과도로 부족하기에 요리용으로 하나 추가로 구매한 것.

▲ 과도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일반 주방칼보다 체감상 1/5는 가벼운 느낌?

▲ 마찬가지로 엄청 예리하게 칼날이 가공되어 있습니다. 거의 커터칼 수준으로 느껴집니다.

 

 

▲ 스티커를 떼면 남는 손잡이 부분의 끈끈이를 제거하는 꿀팁! 바로 뜨거운 물에 씻으면서 문지르면 감쪽같이 지워집니다. 저도 우연히 찾은 방법!

▲ 몇초만 문지르면 완전하게 끈끈이가 손쉽게 제거됩니다. 다만 뜨거운 물로 하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 물에 씻어낸 모습. 이 가격에 이런 칼이라니 정말 혜자로운 가성비!

▲ 키위날, 키위나이프, 메이드인타일랜드라고 적혀있습니다. 은근 디테일한 키위새 모습도 새겨져 있구요.

 

 

▲ 절삭력 테스트. 제주도에서 사온 귤을 갈라봅니다. 와....정말 최고...완전 예리하게 한치의 미끄러짐도 없이 정확하게 절삭됩니다. 사각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 약간 질겨서 칼이 먹지 않기 쉬운 알맹이 부분도 완벽하게 잘립니다.

▲ 와..감동...감동...키위칼 감동...

▲ 우려했던 손잡이가 물에 젖는 부분은 이렇게 또 쉽게 말라서 은근히 걱정할 부분은 아니었네요.

▲ 물기는 금방 뽀송하게 마릅니다.

키위칼 총평을 해볼까요?

태국의 실수, 키위 나이프 솔직 후기

■ 미친 가성비. 3천원~5천원대에 이런 칼을 하나씩 가진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좋은 성능입니다.

■ 태국에서는 국민칼로 유명하며, 요리사들도 사용할 만큼 괜찮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 괜히 비싼돈 주고 헬레나이프나 오피넬 같은 갬성 가성비 낮은 제품 사지 마시고, 캠핑에는 키위나이프 사세요.

■ 케이스가 별도로 없는 것은 아쉬운 점. 가죽이나 신문지를 접어서 케이스나 쉬스를 만드는 게 좋겠습니다.

■ 저는 다른 모델로 몇개 더 주문할 계획입니다. 키위나이프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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