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 유의점 5가지 (필독)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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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요정 리남 등 최근 여러 애드센스 블로거분들의 수익 인증에 자극을 받아 많은 분들이 애드센스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애드고시'라고 불릴 만큼 첫 통과부터 만만치 않은데요.

일단 애드고시에 합격했다고 해도, 아래 사항을 유의하지 않으면 바로 애드센스 계정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를 달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왜 이런 걸 전혀 몰랐지?' 싶을 만큼 생각보다 하기 쉬운 실수들이 많습니다.

한번의 실수로 힘들게 얻은 애드센스 계정을 날려버리지 않도록, 애드센스 승인 후 꼭 유의해야 할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후 유의점

내 광고를 클릭하면 절대 안된다.

정말 무서운 부분입니다. 애드센스를 달면 초반에 내 블로그에 들락날락 자주 보게되고 '어떤 광고가 내 블로그에 달렸지?' 싶어서 광고를 한번 눌러보고 싶으신 마음이 자주 들겁니다.

"절대 클릭하면 안됩니다."

애드센스는 광고의 클릭으로 수익이 발생하고 이를 구글과 블로거가 나눠 갖는 구조입니다. 내 광고를 내가 클릭하는 것도 수익으로 잡히게 됩니다. 물론 구글이 이런 것을 모를리가 없죠. 바로 무효클릭으로 회수가 됩니다.

보통 1~2번의 실수 클릭은 괜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습적으로 반복해서 본인의 광고를 본인이 누르면 애드센스 계정이 정지됩니다. 그래서 저는 제 블로그를 볼 때도 광고를 건들지 않기 위해서 조심조심 스크롤을 합니다.

 

지인에게 부탁해서 내 광고를 클릭해도 안된다.

약간 잔머리를 써서 '그럼 내가 아니라 지인에게 알려주고 지인이 클릭하게 하면 수익이 나겠네?' 하는 생각에 주변에 내 블로그를 알려주고 클릭을 요청할 수도 있을 텐데요. 이 또한 구글 인공지능이 모두 잡아낸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번 반복되면 계정이 정지됩니다.

저도 초반에 '어? 그럼 에스센스 블로그를 운영하는 여러명이 채팅방을 개설해서 돌아가면서 클릭 품앗이 해주면 되는 거 아냐?'라는 얕은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데요. 구글이 또한 모두 잡아낸다고 합니다.

하긴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기업인 구글이 애드센스를 운영한지 벌써 수십년차인데, 이런 기본적인 트릭을 못잡아낼리 없을 것 같긴 합니다. 아무튼 부정클릭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방문자에게 광고 클릭을 유도해서도 안된다.

그럼 이제 나와 내 지인을 빼고, '순수하게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광고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발전하실 텐데요. 이 또한 구글 인공지능이 잡아냅니다.

'▼▼▼▼▼' 이런 식으로 광고 주변에 클릭을 유도하는 행위는 모두 구글의 정책 위반사항입니다. 인위적으로 광고 클릭을 유도하는 멘트나 안내 모두 위반이라고 하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부자연스럽고 정상적이지 않은 광고 유도는 모두 위반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모바일광고 상단은 1개만 허용된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면 광고를 여기저기 붙이고 싶어집니다. 광고를 붙이면 내 수익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당연한 사고의 흐름인데요.

많은 분들이 PC 화면 상단에 정사각형 광고를 2개 붙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반응형으로 1개만 넣는 분들도 있구요. 저는 2개가 오히려 수익이 낮아지는 경험을 해서 반응형으로 1개만 달고 있습니다.

문제는 모바일입니다. PC와 동일한 세팅을 하면 모바일에 광고 2개가 상단에 연속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건 구글이 바로 경고를 줍니다. 왜냐하면 모바일은 세로 화면이기 때문에 광고 2개가 연속 배치되면 광고 부분을 누르지 않고는 화면을 아래로 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바일은 상단에 광고를 1개만 넣어야 함을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찬가지로 '광고를 인위적으로 클릭하게 만드는 부자연스러운 방법'에 걸리기 때문에 계정 정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바일 광고는 상단에 2개가 뜨지 않도록 별도로 꼭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

 

유해 콘텐츠는 실수라는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

이건 구글 뿐만 아니라 다음과 네이버 포털에도 모두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바로 유해 콘텐츠 혹은 성인 콘텐츠를 블로그에 게시하면 블로그가 저품질에 빠지기 아주 쉽습니다. 물론 구글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이 걸리기도 쉽습니다.

다른 분들이 블로그 저품질에 빠지거나 계정 정지된 사례를 살펴보면, 본인은 그정도로 유해하다고 생각하지 못해서 게시한 자료들이 주로 위반에 걸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은 유머나 위트 정도로 받아들이고 게시한 글이라 해도, 포털 인공지능이나 구글 인공지능이 보기에는 유해 콘텐츠로 분류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급적 유해 콘텐츠에 엮일 수 있는 글들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잡고 수위를 조절하여 게시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웃자고 올린 이미지와 내용에 오랜시간 공들여 가꾼 블로그, 그리고 어렵게 승인받은 애드센스 계정을 날려버릴 수 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