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도 전기자전거를 구매하려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근데 막상 사려고 보니 예전에 제주도 자전거일주하며 언덕 내리막길에서 났던 사고도 기억나서, 이번에 사면 조심조심 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도 직장 동료가 자전거도로에서 맞은편에서 오는 자전거와 충돌하여 턱이 찢어지고 팔을 여러바늘 꿰메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전거 안전수칙 6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전거 사고가 제일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6월이라고 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라이딩하기 참 좋은 계절이잖아요. 6월에는 평균적으로 4,966건의 자전거 사고가 발생하고, 최근 3년간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74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자전거에 오르는 순간 남의 일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아래 6가지 수칙은 꼭 지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많이 나아진 것 같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 지켜지지 않는 안전수칙입니다. 자전거는 넘어지면 크게 다치고 특히 헬멧을 쓰지 않으면 머리를 부딪혀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안전모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뒷자리에 동승자, 그리고 아기를 태울 경우에는 꼭 아기도 안전모를 쓰도록 해야 합니다. 불의의 사고에서 가장 중요한 머리를 보호해 주기 때문입니다.
요즘 자전거도로를 무법자처럼 초고속으로 질주하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도로는 좁은 2차선인데다가 맞은 편에서 항상 자전거가 다가오기 때문에 순간의 실수로 충돌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주로 자전거 도로를 걸어가는 행인을 피하려다가 맞은편에서 오는 자전거오 부딪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 예방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속도로 다니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무리 빠르게 달리고 싶어도 시속 20km 이하로 다니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음주 후 자전거를 타면 법적인 처벌을 받습니다. 물론 자동차처럼 시시때때로 음주단속을 하지는 않지만 만에하나 사고가 났는데 술냄새가 난다면 법적인 큰 처벌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술한잔 하고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시는 분도 있는 것 같은데, 음주운전은 자동차와 자전거를 가리지 않고 모두 타인에 대한 살인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자전거 중에 핸드폰을 조작하면 외부상황에 대한 인지능력이 현저히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동차 사고도 핸드폰 조작중에 상당히 많이 발생하며, 자전거도 마찬가지 입니다.
또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라이딩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위급상황에 주변의 소리를 듣지 못해 큰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어폰을 끼고 음악듣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정말 위험한 습관입니다.
밤길에 고속도로에서 전조등과 후미등을 실수로 끄고 다니는 스텔스차가 흉기가 되어 사고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뒷차량이 앞차를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밤에 자전거 도로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캄캄한 밤에 갑자기 앞에 자전거가 나타나 급브레이크를 밟으신 경험들이 있으실텐데요.
뒷사람에게 나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서 꼭 후미에는 반사장치나 점멸등을 장착해야 합니다. 야간운행은 시야가 좁아져 라이더 누구에게나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전조등도 물론 필수입니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에 속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따라서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몰다가 행인을 치면 자동차로 치인 것과 비슷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라고 표기한 것도 자전거를 차량의 일종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행인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에서는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건너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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