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Z폴드4를 사전예약하고 워치5를 받게 되었습니다. 매달 이용요금은 나가지만 요금제와 할인 상쇄로 실제로 소비자가 내는 돈은 없이 워치5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갤럭시 워치5 개봉기 및 언박싱 후 실사용기를 소개합니다.
우선 갤럭시 워치5의 가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갤럭시 워치5 프로 45mm 가격 : 499,000원 (골프에디션 549,000원)
- 갤럭시 워치5 44mm 가격 : 329,000원 (골프에디션 379,000원)
- 갤럭시 워치5 40mm 가격 : 299,000원 (349,000원) (KT Z폴드4 사전예약 시 무료)
갤럭시 워치 5 가격은 위와 같으며, 제가 받은 워치5 40mm는 출시가격 299,000원입니다. 특이하게 골프에디션이 출시되었는데, 가격은 일반 워치5 보다 더 비쌉니다.
제가 받은 모델은 갤럭시 워치5 40mm 사이즈입니다. 보통 남성분들은 44mm를 착용하고 여성분들은 40mm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남성이라도 손목이 두껍지 않다면 생각보다 알이 커서 시계가 좀 두드러지게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시계가 그냥 은은하게 매칭되는 걸 좋아해서 크기 선택에 있어서 40mm의 작은 알을 선택했고,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합니다. 개인적으로 알이 작으면 좀 더 세련된 느낌도 있더군요.
▲ 워치5 박스입니다. 애플의 영향으로 요즘은 삼성이건 샤오미건 모두 이런 심플한 박스에 나오네요.
▲ 워치5 색상은 그라파이트, 실버, 핑크골드, 사파이어가 출시되었는데, 위 색상은 그라파이트입니아. 약간 회검적색으로 보시면 됩니다.
▲ 단출하게 시계만 딱 들었습니다. 왼쪽 박스에는 전용 충전기가 들었습니다.
▲ 오 생각보다 훨씬 이쁘고 깔끔합니다. 실물이 더 멋지네요.
▲ 버튼은 2개가 있습니다. 기존의 돌리는 베젤은 이번 갤럭시 워치5 부터 사라졌다고 하네요. 빨간색 테두리가 있는 것이 전원버튼, 아래 버튼이 이전으로 가기 버튼입니다.
▲ 센서 개선으로 인해서 뒷면 동그란 부분은 전작인 워치4에 비해서 조금 더 튀어나왔습니다.
▲ 저가의 샤오미 스마트워치를 쓰다가 본격 삼성의 스마트 워치를 쓰니, 정말 다르긴 다릅니다.
▲ 전원을 켜면 생각보다 정말 선명한 디스플레이가 시작됩니다. 생각보다 훨씬 좋은데요?
▲ 우선 착용샷입니다. 밴드 질감은 매트한 무광 느낌인데 상당히 느낌이 좋습니다.
▲ 특이하게 밴드 끝을 시계 안쪽으로 집어넣는 방식입니다. 사소하지만 빠질 일이 없어서 꽤 좋습니다.
▲ 액정은 제 예상보다 훨씬 선명하고 큰 편입니다.
▲ 삼성 갤럭시 Z폴드4와 바로 인식 후에 연결 및 세팅이 들어갑니다.
▲ 워치5 후면을 붙여서 충전하는 전용 단자입니다.
▲ 마그네틱으로 찰싹 붙게 되어 있습니다.
▲ 손목 착용샷입니다. 저는 남성이고 손목이 얇은 편입니다. 44mm는 너무 크고 시계가 튀어보여서 40mm로 선택했는데 대만족. 시계 알은 일반적인 카시오 저가 손목시계와 거의 동일한 사이즈로 보시면 됩니다.
▲ 착용샷. 컬러풀한 시계가 상당히 세련되어 보입니다. 예상보다 더 만족감이 높습니다.
▲ 스마트워치의 최고 장점, 화면을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 다양한 기능이 기대됩니다.
▲ 더 세부적인 사용기는 일주일 이상 써보고 추가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갤럭시 워치5 개봉 언박싱 직후 후기 (약간 사용)
■ 만듦새와 기능 모두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저가 스마트워치와는 확실히 질적으로 다르며, 저는 개인적으로 애플워치의 네모난 모습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 최근 삼성이 갤럭시로 아이폰을 거의 따라잡았듯이, 스마트워치 분야에서도 거의 애플을 다 따라온 느낌? 원래 애플 제품을 많이 썼지만, 이제 삼성은 애플의 대안으로도 충분한 느낌입니다.
■ 블루투스로 손목에 차고 전화하는 품질도 상당히 좋고 유용합니다.
■ 수면 모니터링 외에도 체지방, 혈압 등을 잴 수 있는데 정확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 직관적인 사용 UI와 부드러운 조작감. 의외로 기대 안한 워치5에서 큰 만족을 느끼게 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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