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하지만 굉장해>라는 굉장히 수수하고도 굉장한 이름을 가진 돈카츠 전문점, 대전 신성점에 다녀왔습니다. 수수하지만 굉장해의 메뉴, 가격과 맛에 대한 후기를 솔직하게 남깁니다.
외모만 보고 당연히 개인이 운영하는 독립적이 가게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수수하지만 굉장해는 전국에 여러 지점이 있는 프랜차이즈 체인이더라구요.
제가 방문한 곳은 대전 신성점으로 신성동 럭키하나 아파트 단지 내 상가 1층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 여기 강아지가 그려진 파란 차양의 가게가 바로 수수하지만 굉장해 신성점입니다.
▲ 약간 일본의 하루키 수필 풍으로 쓰인 제목이 바로 가게 상호입니다. 메뉴는 단품으로 돈가스 세트 1인당 14,500원의 가격입니다.
▲ 돈가스 + 모밀 + 샤베트 후식의 세트로 구성된 가격입니다. 가격은 '살짝 비쌈 ~ 적당' 선인 것 같습니다.
▲ 인기가 많아서 점심에는 11시 30분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안전선입니다. 조금만 늦어도 웨이팅...
▲ 메뉴 고민할 걱정 없이 바로 본메뉴가 나옵니다. 돈가츠 3총과 모밀로 구성된 정식입니다.
▲ 3개의 부위로 돈가츠를 만들었습니다. 가장 우측의 돈가츠.
▲ 메인인 좌측의 돈가츠입니다. 맛은 10점 만점으로 보자면 8.2 정도? 완전 감탄이 나오는 천상의 맛은 아니지만 음.. 맛있내 수준으로 즐겁게 한 끼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입니다.
분위기가 모던하고 깔끔해서 단정하게 점심먹고 싶을 때 딱인 곳입니다. 아파트 내 상가의 오래된 운치도 좋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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