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가장 큰 초대형 키즈카페, 잭슨나인스에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놀라운 곳이었는데요. 자세한 후기와 세종 잭슨나인스 가격 및 영업시간, 휴무일 등을 상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잭슨나인스 가격과 이용료부터 안내드리겠습니다.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 서울의 유명 백화점 키즈카페보다 오히려 조금 더 비싼 수준입니다. 특히 다른 키즈카페들보다 부모님 요금을 좀 더 비싸게 받는 느낌은 좀 있습니다.
▲ 잭슨나인스 가격은 2시간 기준으로 (평일) 어린이 16,500원, 성인 11,500원이며, 주말은 어린이 19,500원, 성인 14,500원입니다. 종일권과 6시 이후권은 위 가격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잭슨나인스 휴무일은 월, 화요일이니 참고하시고, 영업시간은 평일 저녁 8시까지, 주말은 저녁 9시까지입니다.
▲ 한 층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림 상 좌측 상단의 잭슨나인스 스노우 파크는 현재 문을 닫고 운영하지 않습니다.
▲ 주말 2시간으로 저와 아이를 끊으니 약 36,000원이 나오네요. 좀 비싸죠?
▲ 특히 잭슨나인스는 트램펄린 공간이 매우 넓은데, 미끄럼방지 양말이 꼭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없으면 현장에서 2천원에 구매하셔야 하니, 미리 준비해 가셔도 좋겠습니다.
그럼 세종시 잭슨나인스 시설을 한 번 둘러보겠습니다.
▲ 일단 규모는 정말 큽니다. 제가 가본 키즈카페 중에서 가장 큰 곳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놀 만한 기구들이 있는 곳입니다.
▲ 여기는 풍선 존.
▲ 블럭 존입니다.
▲ 타요버스 기념사진 존입니다.
▲ 여기는 주로 부모님들이 지쳐 쉬는 곳입니다. 편안하게 누워있을 수 있는 공간.
▲ 대형 블럭 존입니다.
▲ 볼 놀이 존입니다. 상당히 넓고 큽니다. 가운데는 공을 발사시키는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 공 발사 기구입니다.
▲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실내 정글짐으로 연결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 잭슨나인스의 꽃, 트램펄린 공간입니다. 정말 넓고 광활합니다. 초등생들도 많이 있어서 마구 뛰어다녀서, 초등 이하 어린이와 함께 간다면 좀 같이 다니셔야 안전해 보입니다.
▲ 실내를 빙 두르고 있는 정글짐. 굉장이 넓고 광활해서 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 주말임에도 저녁 6시가 넘은 시간대가 되니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다들 밥먹으러 갈 시간에 방문)
▲ 여기는 어른이 함께 놀아도 재밌습니다.
▲ 특이하게 경사면이 있는데, 여기서 아이가 한참을 놀고 즐겼습니다.
▲ 한쪽에는 본격 오락실도 있습니다. 많은 기구들이 놀랍게도 무료입니다. 심지어 DDR과 펌프가 무료! (엄빠가 DDR 하면서 무료한 시간을 즐겁게 조질 수도 있습니다.) 일부 체험기기들은 별도로 돈을 받는 것들도 있습니다.
▲ 거의 유원지 수준의 게임장입니다.
▲ 부모님을 위한 안마의자도 잔뜩입니다.
▲ 일종의 유격 훈련 놀이장이구요.
▲ 정말 넓고 시원한 규모의 키즈카페임은 틀림 없습니다. 규모 하나 만큼은 인정합니다.
▲ 한쪽에는 독서 공간이 있지만 사실 여기와서 책 읽는 아이가 있을지요? ㅎㅎ
▲ 오락실 옆에는 푸드코트가 있어서 식사를 아이와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 계산대 앞에는 지옥의 젤리코너도 있어 아이가 그냥 지나갈 수 없습니다.
▲ 대형마트 젤리코너 수준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잭슨나인스가 좋은 점은 키즈카페 내에서 특정시간에 공연이 열린다는 점. 이 시간에는 모두 이곳으로 모이게 됩니다.
▲ 풍선 공연인데, 그냥 어설프게 하는게 아니라 정말 풍선아트 장인이 등장합니다.
▲ 온갖 기상천외한 것들을 풍선으로 만드는데, 제 생에서 본 풍선아트사 중에서 최고였습니다.
▲ 골고루 나눠주지만 아이가 못받으면 굉장히 서러워할 수 있으므로 부모님은 죽기살기로 받아내야 합니다. 던지는 풍선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길쭉이 풍선을 그냥 뿌리기도 하는데, 공연 끝나면 줄세워서 뭔가로 만들어주니 너무 실망하지 마시구요.
▲ 어른이 봐도 재밌는 풍선쇼 였습니다.
그럼 이제, 잭슨나인스 솔직하게 총평 남겨보겠습니다.
■ 솔직히 가격은 많이 비싼데, 돈 값은 합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합니다.
■ 성인 입장료를 너무 쎄게 받는 느낌은 좀 아쉽습니다.
■ 금액적 부담으로 자주 가기는 어렵지만, 방문한다면 꽤 만족할 정도로 시설이 넓고 잘 갖춰져 있습니다.
■ 재방문 의사는 매우 있습니다. (다만 금액 부담은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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