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3만원 사용시마다 별이 1개 적립되는 현대카드를 발급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연히 스타벅스에 갔다가 실물 카드를 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하나 만들까 고민 중입니다. 스타벅스 현대카드 실물과 혜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금 스타벅스를 방문하시면 실제 전시된 카드 실물을 보실 수 있는데요.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 총 5종류의 현대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역시 디자인의 스타벅스답게 하나같이 다 예쁘고 특색있네요.
좀 더 확대해서 볼까요?
▲ 정말 5장 모두 가지고 싶을 정도로 빠지는 디자인이 없습니다.
첫번째 골드는 스타벅스 골드카드를 닮았고,
두번째 블랙 에디션도 시크하고 깔끔합니다.
세 번째는 전형적인 스타벅스 디자인의 카드,
네 번째는 약간 특이하고 개성있는 스타일이네요. 컵에 음료 종류 체크해주는 그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마지막 다섯번째는 도트 패턴으로 마찬가지로 아주 매력적입니다.
이제 스타벅스 현대카드의 혜택과 기준 실적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스타벅스 현대카드의 실적은 아주 심플하고 단순합니다. 현대카드로 3만원 구매 시마다 별 1개를 적립해 주는 것입니다. 스타벅스의 경우 별 12개마다 Tall 사이즈 음료 1잔이 무료로 제공되니, 월 36만원을 사용할 경우 약 5천원 정도를 환급받는 정도의 혜택입니다.
단순하게 톨사이즈 음료를 5천원으로 가정하면 적립률은 약 1.38%입니다. 생각보다 높지는 않죠?
하지만 스타벅스라는 브랜딩이 스타벅스 매니아들에게 주는 힘이 있기 때문에 아마도 스벅 매니아이신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이 카드를 만드시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단, 무조건 3만원마다 별 1개를 적립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카드사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지요. 한달 기준으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이 되어야 다음 달에 3만원 사용시마다 별 1개가 적립됩니다.
물론 카드를 사용하는 첫 달에는 전월실적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3만원 사용시마다 별 1개를 적립해 준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매달 30만원 이상씩 스타벅스 현대카드로 뭔가를 긁어야 혜택이 지속된다는 말입니다.
아래를 보시면 일반적인 공과금, 전기요금, 수도세, 보험료 등은 실적에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실제 국내외에서 이용한 모든 물품 구매와 서비스, 그러니까 식당 등에서 긁은 것만 인정이 되는 구조입니다.
어떠신가요? 디자인 빼고 꼼꼼하게 혜택을 따져보면 리워드 금액이 작아 실제로 생각보다 만들만한 카드인지는 약간 의구심이 들긴 합니다.
역시 현대카드와 스타벅스의 마케팅은 대단합니다.
이런 글은 어떤가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