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온더기와, 풍경 좋은 한옥카페

공주 동학사 근처의 한옥 카페 온더기와에 다녀왔습니다. 산 아래 아주 고즈넉한 마을에 위치한 한옥카페입니다. 아주 정갈하고 싱그러운 힐링의 시간이었는데요. 공주 한옥카페 온더기와를 소개합니다.

공주 온더기와, 풍경 좋은 한옥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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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온더기와 한옥 본건물

공주 온더기와, 3개의 공간

온더기와는 크게 3개의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마치 절의 대웅전 같은 모습의 한옥카페 공간, 그 아래 마당의 작은 세칸짜리 한옥카페 공간,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사를 함께할 수 있는 현대식 본건물입니다.

▲ 이 건물이 주문을 받는 메인 현대식 건물입니다. 1층 실내, 테라스와 2층 공간으로 나눠집니다.

▲ 현대식 메인건물에서 바라본 한옥 건물입니다. 좌측 <온더기와>가 용마루에 있는 것이 메인 건물, 우측 아래쪽 마당에 있는 세 칸짜리 한옥이 작은 카페 건물입니다.

▲ 메인건물 테라스 풍경입니다. 테라스 쪽 자리에 앉으면 한옥 2채를 볼 수 있어 전망이 좋습니다.

▲ 온더기와에는 총 3개의 주차장이 있는데, 카페 오르는 길에 계단형으로 2개의 주차장이 있고, 여기 본 카페 마당도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가급적 풍경을 위해서 비워달라는 카페 주인장의 말씀이 공지로 걸려있습니다.

 

 

▲ 현대식 건물의 한켠에 마련된 장식장이구요.

▲ 메인건물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앞쪽의 한옥과 산세, 그리고 초록초록한 풍경이 시원합니다.

▲ 본 건물 좌석은 충분하지만, 온더기와에 오면 가급적 테라스 자리에 앉아 한옥 풍경과 새소리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테라스 자리입니다. 깊은 산속이라 그런지 새 소리가 정말 많이 들립니다.

▲ 본건물 1층 풍경이구요.

▲ 2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 2층 좌석입니다. 사이드에 앉으면 바깥 풍경을 조망할 수도 있습니다.

 

온더기와의 따뜻한 자연 풍경

온더기와는 한옥 주변에 아기자기한 꽃들이 심겨져 있어 잠시 산책을 하기도 좋습니다.

▲ 건물 주변으로 이렇게 꽃이 피었구요.

▲ 수국이 만발해 있어 화사합니다.

▲ 이곳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모습이 보입니다.

▲ 잠시 고즈넉한 곳에서 힐링하는 느낌이 듭니다. 아마 평일 낮에 방문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인기 카페라 주말에는 이런 한가한 풍경은 아닐 것 같습니다.

 

 

▲ 카페 2층에서 조망하는 풍경들.

▲ 카페 1층에서 바라본 마당 풍경.

▲ 이곳이 한옥 메인건물입니다. 마치 절의 대웅전 같은 위치와 모양입니다.

 

 

▲ 용마루에 얹힌 <온더기와> 싸인이 현대와 과거의 절묘한 조화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한마디로 힙~합니다.

 

온더기와 브런치 메뉴

다양한 음료와 보이차 등의 메뉴도 있는데, 브런치로 와플과 아이스크림을 시켰습니다.

▲ 브런치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파스타나 떡국 등의 식사 메뉴도 있기 한데, 식사메뉴는 현대식 본건물에서만 가능하고, 식사가 전문은 아닌 듯한 후기들이 보여서 가급적 티나 커피를 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식사 등은 여기서 조금만 더 나가면 한식으로 유명한 <이뭐꼬>나 레스토랑 <라루체>등이 방문하기 좋습니다.

잠시 요기를 한 후 한옥 메인건물로 들어가 봅니다.

▲ 한옥 메인건물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 처마에 달린 풍경도 있구요.

▲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한옥카페입니다.

▲ 이곳도 카페로 활용되는 곳입니다.

▲ 이곳도 전통과 현대가 절묘한 센스로 조화되어 있습니다.

▲ 내부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좀 답답한 면이 있어서 가급적 현대식 본채 테라스나 메인 한옥건물에 자리잡는 걸 추천드립니다.

 

▲ 온더기와, 가급적 한가한 평일에 방문하시면 참 좋을 산자락 아래에 위치한 한옥카페입니다.

 

 

 

공주 동학사 한옥카페 온더기와 총평

■ 동학사 근처 산자락에 위치한 아주 한적한 한옥 카페.

■ 전망이 아름답고 소소한 아름다움을 느낄만한 요소들이 많습니다. 다만 이 평화는 평일에 방문해야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스타 핫플)

■ 음료 메뉴는 교외의 카페이기에 살짝 비싸고, 식사류도 15,000원 전후로 가격대가 있지만 식사는 근처 동학사 아래 먹자거리에 가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식은 <이뭐꼬>, 양식은 <라루체> 추천)

■ 현대와 전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한적한 한옥카페. 사랑하는 누구와 방문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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