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3월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되는 사전투표. 당일 헛걸음질 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과 사전투표소를 아주 쉽게 찾는 방법을 정확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 기간은 3월 4일(금요일)과 3월 5일 토요일 양일간입니다. 금요일은 업무시간이라 상대적으로 직장인의 참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3월 5일 토요일은 많은 분들이 사전투표를 하러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 수요일 공식 선거일 전에 미리 투표를 마치면 휴일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사전투표로 선거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이 사실이고 트렌드입니다.
사전투표 기간 중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꽤 이른 시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오전 투표에 늦을 걱정은 없으나, 6시에 종료되어 생각보다 빨리 마감되니 오후 6시를 넘지 않도록 서두르셔야 하겠습니다.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만 챙겨가시면 됩니다. 어떤 신분증까지 인정되느냐가 중요한 문제인데요. 최근 차세대여권과 모바일 신분증으로도 투표가 가능하지만, 이를 인식하지 못한 선거관리원들이 있어 차세대여권이나 모바일 신분증을 보여줄 경우 생각보다 인정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는 변수가 있습니다.
선거 사전투표 시 인정되는 신분증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공식적으로 안내하는 신분증 :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 인정되는 신분증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여권(구여권), 여권(신여권, 일명 차세대여권)
요약하면, 차세대여권(전자여권)이나 모바일 운전면허증도 인정되나 최근 도입된 신분증으로 다소 애를 먹을 수도 있으며, 가장 정확하고 빠른 방법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이라는 점입니다.
사전투표소는 아주 쉽게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누구나 핸드폰에 가지고 있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을 통해서 바로 확인이 가능한데요. 두 어플에서 <사전투표소>로 검색만 하시면 현 위치 근처의 사전투표소를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예약이나 지정장소가 있지 않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나 주변의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바로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어 아주 간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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