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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커피디(Coffee D), 넓고 쾌적한 베이커리 카페

카페 + 맛집 리뷰

by 오늘의 생활 2020. 8. 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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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커피디(Coffee D), 넓고 쾌적한 베이커리 카페


 

금남면에 좋은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도, 카페 비일상에 이어 왜 이 좋은 카페를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모를 커피디에 다녀왔습니다.

커피디(COFFEE D) 외관입니다. 금남면 전통시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가 상당히 큰 곳입니다. 가로로 긴 건물인데,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본 모습입니다. 전용 주차장이 커피디 건물 옆쪽 길건너에 별도로 있고, 건물이 있는 부지에도 5~7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어 주차는 아주 편리한 편입니다.

 

처음 방문해보고 놀란 점은, 빵류가 엄청 다양하다는 점입니다. 한쪽에 오븐을 갖추고 직접 빵을 굽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파운드 케익류, 브라우니류, 에그타르트, 케이크 등 먹음직스런 베이커리류가 한가득입니다.

빵은 대부분 맛있어 보였고 종류가 상당히 다양해서 일단 기분을 좋게 합니다.

2층은 7세 이상의 아이들만 가능한 세미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종 타르트, 쿠키, 티라미수 등을 케이크 냉장고에서 별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피디 메뉴판입니다. 원두를 A와 B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A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로 산미 중심, B는 인도네시아 기요 마운틴의 쓴맛 중심입니다.

커피디 1층 모습입니다. 공간이 널찍해서 코로나 걱정없이 쉴 수 있었습니다. 요즘 테이블 간 공간이 좁은 카페는 가급적 피하게 되는 이유 때문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실내 계단입니다.

2층 올라가자마자 이렇게 독립 공간에 딱 둘이 있을만한 아지트 같은 공간이 있구요,

계단을 반층 더 올라가면 2층입니다. 넓직한 공간에 한쪽은 통유리로 창밖을 바라보는 자리들입니다.

계단 뒤쪽에도 편한 자리들이 많습니다.

계단 뒤쪽의 조망 좋은 자리 모습입니다.

멋진 건축물로 공간 자체가 크고, 구성이 다양해서 답답하지 않은 대형 카페입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아메리카노 A, B 원두 각 1개와 에그타르트, 크로와상입니다.

일단 빵은 맛있습니다. 많은 빵이 진열된 카페는 방문하기도 전에 기대감과 행복감을 주는데, 커피디가 딱 그랬습니다.

냅킨이 깔린 왼쪽 커피가 산미 중심의 A원두, 냅킨 없는 오른쪽이 바디감 중심의 B원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A 원두의 산미가 아주 좋았습니다. 맛있는 커피였습니다. B는 약간 살짝 과하게 쓴 맛이 나는데, 전반적으로는 무난했습니다.

A의 산미 원두를 추천합니다.

에그타르트도 정통 포르투갈식은 아니지만 괜찮은 맛입니다.

세종 커피디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나오면 앞쪽 공원에서 이렇게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해질녘 산책으로 멋진 하늘이 저물고 있습니다. 

이상 세종 커피디 리뷰를 마칩니다.


세종 커피D 정보

■ 주소 : 세종 금남면 금남구즉로 60

■ 평일 09:30 ~ 23:00 (라스트오더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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