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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딜리버리 홈뷔페 솔직 후기

카페 + 맛집 리뷰

by 오늘의 생활 2020. 12. 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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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딜리버리 홈뷔페 솔직 후기

- 애슐리의 홈 배달서비스 시작

코로나19로 뷔페 이용하는 마음이 예전같지 않은데요. 저의 최애 패밀리레스토랑 중 하나인 애슐리. 드디어 딜리버리를 시작했네요. 애슐리 딜리버리 이용 솔직후기를 아래에서 확인해 볼까요?

1. 배달의 민족으로 애슐리 주문하기

사실 애슐리는 매장에서 이것저것 먹는 맛인데요. 비록 모든 메뉴를 맛볼 수는 없지만 꽤 괜찮은 구성의 뷔페를 집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사실.

어느날 배달의 민족 어플로 애슐리 딜리버리를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주문!

▲ 애슐리 딜리버리 홈뷔페. 시간은 약 1시간 걸리고, 배달팁은 별도로 3,000원입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시그니처 커플 세트(2인)> 입니다. 파스타1+필라프1개 or 파스타2개를 주문하고 기타 애슐리 뷔페가 조금씩 담겨오는 종합 메뉴입니다.

시그니처 커플 세트(2인)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2사람 혹은 3사람이 시켜먹기 딱 좋은 베스트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애슐리 딜리버리 시그니처 커플세트 2인 구성

1) 파스타 1개

2) 필라프 or 파스타 1개

3) 애슐리 뷔페 8종
-발사믹 샐러드
-스파이시 쫄면
-단호박 샐러드
-하와이안 망고 샐러드
-데리치킨
-칠리 김말이
-어니언링
-허니버터 포테이토

▼ 저는 배달의 민족에서 아래와 같이 구성해서 주문했습니다.

빠네 로제 파스타는 +3,000원 추가(빵 추가 때문인 듯). 베이컨 크림 파스타는 기본 가격입니다.

위 메뉴는 추가로 애슐리에서 홈뷔페로 딜리버리 시킬 수 있는 메뉴들입니다. 근데 기본 샐러드가 꽤 오기 때문에 안 시켜도 크게 부족한 느낌은 없더라구요.

아메리카노나 콜라, 사이다 등도 추가 가능합니다.

배달비 3,000원까지 추가해서 최종 결제 금액은 31,900원입니다. 파스타 2개에 샐러드가 8종이나 함께 오는데 생각보다 저렴하죠?

그럼 아래에서 실제 애슐리 딜리버리 된 메뉴 사진을 소개합니다.

2. 애슐리딜리버리 홈뷔페 후기

주문이 많아서 그런지 좀 오래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양해 전화 1번 받는 시간 포함해서 총 1시간 반이나 걸렸네요. -_-;;

암튼 즐거운 마음에 애슐리 딜리버리 홈뷔페 세트를 열어봅니다. 

▲ 전체 배달된 구성물 모습입니다. 아래 2개가 파스타, 위에 투명박스에 각 4개씩 총 8개의 샐러드가 담겨져 있습니다.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데리치킨, 허니버터 포테이토, 칠리 김말이, 어니언링이 담겨 있습니다. 양이 적당하게 잘 담겨있네요.

▲ 동일한 순서로 시저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하와이안 망고 샐러드(최애 아이템), 스파이시 쫄면이 담겨 있습니다.

빠네 로제 파스타입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매콤합니다. (빠네는 역시 크림에 시킬 걸 그랬네요...)

베이컨 크림 파스타입니다. 맛은 생크림을 많이 써서 고소하긴 한데 좀 짠맛이 덜해서 밍밍한 스타일입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

센스있게 파스타 추가 소스가 각각 들어있습니다. 사실 배달로 오면 면이 좀 굳고 푸석푸석 말라서 추가 소스가 반드시 필요하네요. 결국 다 뿌려서 먹게 됩니다.

피클, 할라피뇨와 시저 샐러드 소스가 별도로 담겨 있습니다.

빠네 로제 파스타. 매워서 빵을 거의 안 찍어 먹었네요.

껍질 개봉한 전체 샷입니다. 보기만 해도 배불러지는 모습.

배달의 단점이긴 한데, 면이 좀 담겨진지 오래되서 잘 끊어집니다.

솔직히 매장만큼 맛있게 먹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걱정없이 집에서 편히 받아먹는 그맛 아닐까요. 

딱 둘이 먹기 좋을 만큼 담겨서 옵니다. 김말이와 어니언링은 정말 맛있네요.

단호박 샐러드도 상당히 맛있구요. 하와이안 망고 샐러드는 망고가 적당히 얼어있을 때 차갑게 먹는 맛인데, 좀 녹아서 흐물거려 아쉬웠습니다. 이 또한 배달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이긴 합니다.

그래도 애슐리 주요 메뉴를 집에서 편히, 3만원대에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은 코로나가 선물해준 딜리버리 시대의 축복 아닐까요?

애슐리 딜리버리 홈뷔페 솔직 총평

■ 세트 구성은 가격에 비해 적절해서 가성비는 높습니다. 그냥 배달로 시켜도 파스타 2개에 3만원은 나오는데, 여기에 샐러드까지 8종 들어가니까요.

■ 파스타는 확실히 배달의 약점이 작용해서 면이 좀 퍼집니다. 그래도 못 먹을 정도는 아니고 배달을 감수하면 잘 먹을 수 있을 정도?

나머지 샐러드 8종은 구성이 다양해서 일단 맘에 들고, 차가워야 하는 일부 품목(망고 샐러드 등)이 미지근해져서 오는 것 말고는 꽤 만족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 한줄 평 : 나중에도 또 시켜먹을 만큼 괜찮았습니다. (가격, 구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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