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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깨비 세종 본점에서 순대곱창 배달주문 후기

카페 + 맛집 리뷰

by 오늘의 생활 2020. 9. 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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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깨비 세종 본점에서 순대곱창 배달주문 후기


금요일 저녁은 왠지 집밥을 먹기가 싫어서 외식을 자주 하는데요. 오늘은 불금이고 살짝 매운 곱창이 땡겨서 세종시의 곱창 배달 전문점 곱깨비에서 순대곱창을 시켰습니다.

사실 처음은 아니고 곱깨비는 엄청 많이 시켜먹은 곳입니다. 세종시에 유명한 곱창으로는 푸드트럭으로 이동해 다니는 유미네 곱창이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곱깨비가 훨씬 맛있어서 요즘은 거의 곱깨비에 정착했습니다.

곱깨비 순대곱창 배달주문 후기를 남겨봅니다.

▲ 순대곱창 비주얼입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알찬세트 2인으로 23,000원에 배달비 3,000원을 더해서 총 26,000원입니다. (배달의 민족 주문 기준)

구성은 반찬(깻잎, 마요네즈, 땅콩조림, 단무지, 매콤소스, 후르츠)와 곱깨비 주먹밥, 식혜 1캔, 계란찜, 그리고 서비스로 온 고기볶음 입니다. 맛은 보통맛으로 주문했습니다.

계란찜입니다. 곱깨비는 보통맛도 살짝 매운데, 매운 입을 달래는데 딱입니다. 

세종 곱깨비는 서비스가 굉장히 좋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고기볶음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지난번에는 없던 서비스입니다. 맛도 꽤 좋았습니다.

곱깨비 주먹밥입니다. 곱창으로만 저녁을 먹으면 허전한 어떤 느낌을 잡아주기도 하고, 아이들 주먹밥 만들어서 함께 먹기도 좋습니다.

식혜 1캔이 함께 옵니다. 공식 메뉴에 포함된 식혜입니다.

곱깨비의 밑반찬 구성입니다. 딱히 엄청 맛있는 반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딱 있을 것만 있는 구성입니다.

곱창만 맛있으면 되니까요.

이게 특히 강주하는 소스입니다. 마요네즈 소스인데, 일반 마요네즈만 짠 것 아니고 설탕과 섞은 것 같은데 살짝 단맛도 돌면서 참 맛있습니다. 매운 곱창을 여기에 찍어서 먹으면 그 궁합이 정말 최고입니다. 매운 느낌도 살짝 잡아주고요.

곱창 모습입니다. 곱깨비 곱창의 최고 장점은 비리지 않다는 점. 쫄깃하고 고소합니다. 가끔 곱창 잘못 시키면 비린내가 나서 먹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곱깨비는 하나도 비리지 않습니다. 심지어 다음날 데워 먹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금요일 저녁, 테이블 위에 한 상 차려놓고 TV를 켜고 가족들과 둘러 앉았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구성. 맛있는 곱창. 매번 다른 곱창 말고 곱깨비 곱창을 시켜먹는 이유입니다.

곱깨비 곱창의 순대입니다. 부족하지 않게 넉넉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좋습니다. 참고로 곱깨비는 생마늘 편이 토핑으로 함께 옵니다.

쫄긴한 면과 양파가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습니다. (내돈내산 입니다.)


세종시 곱깨비 곱창 솔직 총평

■ 몇 년간 세종시에서 배달되는 곱창은 두루 시켜봤는데, 곱깨비가 제일 맛있습니다. 이제 다른 집은 안 시키고 그냥 곱깨비만 시켜먹고 있습니다. 

■ 세종시에서 인지도 있는 곱창인 유미네 트럭 곱창보다 저는 곱깨비가 더 맛있네요.

■ 곱창이 쫄깃하고 두툼하면서도 비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 곱깨비 사장님이 배달의민족 후기를 잘 관리하시는 편이라 매번 서비스가 살짝 바뀌고 서비스도 좋습니다.

■ 암튼 세종시에서 곱창 배달 시켜드시려면 곱깨비를 강추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댓가 없이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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