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할머니 맥주(할맥) 메뉴판, 가격 사진

맥주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던 역전 할머니 맥주에 다녀왔습니다. 할맥 메뉴판과 맥주맛, 안주에 대한 후기를 솔직하게 남깁니다.

역전 할머니 맥주(할맥) 메뉴판, 가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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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할머니 맥주(할맥) 메뉴판 및 가격

우선 역전 할머니 맥주 메뉴판과 가격부터 전체 사진을 소개합니다.

▲ 할맥의 시그니쳐, 살얼음이 동동 뜬 생맥주

▲ 역전 할머니 맥주 대표 세트메뉴와 주류 가격입니다. 할맥은 안주 메뉴가 생각보다 탄탄하고 충실한데 가격은 상대적으로 부담없는 가격입니다.

<할맥추천 세트메뉴>

■ 치즈라볶이범벅세트 14,900원

■ 짜빠구리범벅세트 14,900원

<할맥 주류>

■ 할맥 300cc 2,700원

■ 할맥 500cc 3,700원

■ 추억의 1000cc 7,300원

■ 할맥포장(1,500cc+기본안주) 10,700원

■ 할모닝(숙취차단템) 1,500원

■ 역전하이볼 4,300원

■ 소주/병맥주 4,500원

■ 콜라/사이다 2,000원

포장메뉴가 있다는 것이 이색적이고 가격도 아주 착한데요. 배달의 민족으로 많이들 시키시는지 매장 내 알람이 계속 울리더라구요.

▲ 그 다음은 할맥 안주 대표메뉴와 가격입니다. 메뉴 구성이 다양하고 맛있어보이며,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왜 할맥이 인기가 많은지 느껴집니다.

■ 먹태 14,000원

■ 염통꼬치 7,000원

■ 오리지널 오징어입 7,000원

■ 치즈라볶이 9,000원

■ 갈릭빠다포테이토 7,000원

■ 옛날통닭 12,000원

▲ 할맥 건어물 안주 메뉴 및 가격표입니다.

▲ 할맥에는 튀김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구요.

▲ 탕류도 만원 아래로 가격을 맞춰두어 부담이 없습니다.

역전 할머니 맥주 할맥, 진짜 맛있나?

하도 할맥할맥 얘기가 많아서 방문해본 역전 할머니 맥주. 가장 기본이 되는 할맥 맥주와 마른안주로 반건조오징어를 시켜보았습니다.

▲ 300cc 두잔입니다. 우선 비주얼이 장난 아닙니다. 맥주 위 거품이 거의 슬러시처럼 얼어서 나오는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 한 모금 삼켜보면 시원한 아이스 거품과 함께 정말 부드럽게 넘어가는 목넘김, 그리고 약간의 화향까지. 정말 최근에 먹어 본 맥주 중 가장 맛있고 시원했습니다.

▲ 차갑게 보관하여 맥주 안쪽 물에도 살얼음이 얼어 동동 위아래로 떠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할맥의 맛 비밀은 바로 살얼음 맥주라고 하는데요. 48시간 동안 저온숙성해서 내놓는 맥주라서 맛이 좋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살얼음 맥주에 대한 원천기술로 특허가 있다고 하네요.

▲ 일반 맥주의 경우 상온에 계속 보관하다가 손님이 주문하면 긴 냉각관을 통해서 뽑아내면서 차갑게 만드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즉 대부분의 시간을 상온에 보관하면서 먹기 직전에 차갑게 만드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할맥의 경우 아예 48시간 정도를 차갑게 저온숙성을 시킨 후 손님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맛을 훨씬 좋게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먹어보니 그 동안 어떤 생맥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그런 감동적인 맛을 보여줬습니다. 할맥, 감동이었습니다.

▲ 안주로 시킨 반건조 오징어 모습. 

▲ 처음엔 계란 노른자인 줄 알았는데, 마요네즈 였습니다. 청양고추가 함께 곁들여져 나오는데 소스 자체도 상당히 센스있고 맛있습니다.

▲ 역전 할머니 맥주 1982. 괜히 사람들이 드글드글하는 맥주집이 아니었습니다.

▲ 아,,할맥 살얼음 맥주, 또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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