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생활권 엠브릿지에 위치한 키즈카페, 플레이타임에 다녀왔습니다. 엠브릿지 상가는 망해서 을씨년스러웠지만 그 안에 키즈카페는 살아있더군요. 솔직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세종 엠브릿지 상권이 모두 망해서 가게들이 문을 닫은 가운데, 2층에 키즈카페가 살아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역시 육아의 도시 세종시.
▲ 위치는 M브릿지의 가운데 타워2(M1동)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가 불 다 꺼져 있다고 발 돌리지 마시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시면 플레이타임 매장만은 버젓이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 가격입니다. 입장하면서 2시간을 끊을 수 있고, 가격은 성인2, 아이 1명에 19,000원이 나왔습니다. 어린이 2시간 요금이 12,000원, 부모 2시간 요금이 7,000원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슬라임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슬라임은 별도로 1만원이 후불로 청구됩니다.)
시설은 솔직히 말하면 규모가 상당히 작습니다. 일반적인 키즈카페 보다도 더 작은 미니 수준이라고 할까요? 큰 규모의 키즈카페를 찾으신다면 제가 포스팅 한 아래 세종 최대 규모의 잭슨나인스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
아무튼 다시 플레이 타임으로 돌아옵니다.
▲ 여기 화면에 보이는 게 키즈카페의 전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2/3은 놀이공간, 1/3은 레고 등 블럭과 슬라임 놀이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 위 사진에서 각도를 살짝 왼쪽으로 틀어 왼쪽 끝까지 바라본 모습. 규모는 상당히 작다는 걸 알고 가시기 바랍니다.
▲ 아이들이 타고 올라갈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있구요.
▲ 빙빙 돌리는 돌리기가 실내 중앙에 위치합니다.
▲ 그리고 여기는 바로 플레이타임을 방문한 이유! 슬라임 놀이 체험존입니다. 사실 우후죽순 생겨났던 슬라임 카페들이 코로나19와 함께 싹 문을 닫아서 이제 슬라임하러 갈 곳이 없는 의외의 상황.
하지만 이곳 플레이타임에서는 슬라임을 꽤 전문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1만원을 후불로 내는 방식이고, 사장님이 친절하게 직접 가루와 물을 섞어서 슬라임을 만들어 주십니다. 아이는 직접 슬라임에 넣을 구슬, 장식 등을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 슬라임을 체험하려면 방문할 만한 곳, 세종 플레이타임 이었습니다.
세종시 키즈카페 플레이타임 솔직 후기
■ 규모가 생각보다 너무 작습니다. 아주 갓난쟁이라면 괜찮겠지만 5~6세 이상의 경우는 좀 놀기에 좁은 공간으로 느껴집니다.
■ 레고 등 블록은 상당히 구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추가금 발생) 또한 세종에서 드물게 슬라임 놀이를 할 수 있는 몇 안남은 곳입니다.
■ 총평: 뛰어노는 것 말고 슬라임 놀이하러 가기 좋은 키즈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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