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열대과일 패션후르츠로 만든 패션후르츠에이드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우연히 노브랜드에 들렀다가 패션후르츠청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시중 카페에서 파는 패션후르츠에이드의 80%는 요상한 희석된 액으로 만든 가짜인 경우가 많은데요. 과연 노브랜드 패션후르츠청으로 만든 에이드는 어땠는지 공유합니다.
▲ 노브랜드 패션후르츠청 모습입니다. 총 570g 용량이구요,
▲ 절반이 패션후르츠, 나머지는 설탕과 정제수 등을 넣은 당절임입니다. 패션후르츠 함량은 꽤 높은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매실청 등을 담글 때에서 매실 반, 설탕 반을 넣는게 보통이니까요.
▲ 친절하게 여러 방식의 제조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저는 패션후르츠에이드를 만들려고 합니다.
패션후르츠에이드 레시피는 패션후르츠청 60g + 탄산수 120~180ml입니다. 저는 탄산수 대신 나랑드사이다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나랑드사이다 용량이 딱 180ml 거든요.
▲ 패션후르츠청 섭취 시 주의사항 입니다. 원액만 드시는 분은 없겠죠? ㅎㅎ
▲ 한눈에 봐도 진짜 패션후르츠가 가득 들었음이 보입니다. 노브랜드에서 보고 이 비주얼 때문에 구매를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 밑에서 봐도 씨가 잔득 들은 것이 패션후르츠를 잘 긁어서 당절임 했음이 느껴집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패션후르츠에이드는 애슐리의 냉동 패션후르츠를 숟가락으로 긁어서 컵어 넣고, 사이다를 타서 먹는 맛이거든요. 이게 진짜 패션후르츠에이드에 가장 가까운 맛이지요.
▲ 노브랜드 패션후르츠청 재료는 동남아인 베트남산 패션푸르트 50% 입니다.
▲ 마침 집에 있는 나랑드사이다가 딱 180ml입니다. 패션후르츠에이드 레시피에서 말한 딱 그 용량이 정확히 일치하네요. 나랑드사이다는 긴 캔과 작은캔이 있는데, 180ml는 작은 캔 용량입니다.
▲ 짜 맞춘듯한 180ml라는 용량. 나랑드사이다가 정말 좋은 점은 칼로리가 0칼로리라는 점입니다. 코카콜라 제로와 똑같습니다. 당에 대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사이다입니다. 대신 수크랄로스 등 단맛을 내기 위한 일부 인공첨가물은 조금 들어있습니다.
▲ 아끼는 다람쥐구조대 칩앤데일 컵에 우선 패션후르츠 원액을 약 60g 넣었습니다. (6g은 에누리...)
▲ 계량 안 하실 분들을 위해 옆에서 보면 요 정도의 높이로 담으면 됩니다.
▲ 나랑드사이다 작은 캔 180ml를 모두 부어주면 끝!
▲ 뽀글뽀글 탄산과 함께 손쉽게 패션후르츠에이드가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간단한 패션후르츠에이드 레시피입니다.
▲ 맛은 어땠을까요? 와우. 기대보다 훨씬 더 맛있네요. 그동안 마셔본 패션후르츠에이드 중 상위 10%에 들어가는 맛입니다.
노브랜드 패션후르츠에이드와 나랑드사이다의 조합.
정말 간단한 레시피로 아주 맛있는 패션후르츠에이드를 마실 수 있네요. 왠만한 청은 추천 안하는게 보통인데, 이 패션후르츠에이드는 꽤 쓸만합니다. 물건이네요.
제 돈으로 제가 사서 먹은 대가성 전혀 없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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