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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상장 언제? (+관련주)

정책정보

by 오늘의 생활 2021. 3. 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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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권거래소에 한국기업 최초로 직상장하여 대박을 낸 쿠팡이 최근 화제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배송의 한 축을 잡고 있는 마켓컬리가 연내 상장을 시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마켓컬리가 과연 언제 상장할지, 한국 or 미국에 상장할지와 관련주를 살펴보겠습니다.

마켓컬리 상장 언제? (+관련주)


마켓컬리 로고 사진
마켓컬리

 

마켓컬리, 지금 상장하려는 진짜 이유는?

그동안 비상장 기업으로 남아있던 마켓컬리. 올해 안에 마켓컬리가 상장을 시도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마켓컬리가 상장을 하려는 이유는 아래와 같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최근 쿠팡의 상장 대박 : 경쟁사인 쿠팡이 최근 미국에 상장하면서 엄청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한때 단숨에 SK 하이닉스를 제치고 우리나라 시총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유사한 사업을 하고 있는 쿠팡의 사례를 보고 마켓컬리도 상장을 결심했을 것이라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 자금 조달 :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우리나라 이커머스 배송시장은 현재 치킨게임이라고 불릴 정도로 시장을 차지하려는 경쟁이 치열한 곳입니다. 쿠팡, 네이버, 카카오 등 대기업들이 배송시장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대부분 자본을 투자해서 시장을 선점해 놓고 이후에 투자수익을 회수하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과거 아마존이 그랬듯이요. 마켓컬리 또한 경쟁을 위해서 자본이 필요하고, 주식시장에 상장되면 일반인들로부터 자금조달이 쉬워집니다. 

 

  • 기업 홍보효과 : 아직까지 마켓컬리는 쿠팡만큼 광범위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상장한다는 자체가 화제가 되고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홍보가 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쿠팡의 승승장구를 보면서 마켓컬리도 가만히 앉아만 있기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 주가상승으로 인한 자본 수익 : 쿠팡의 직상장으로 주가가 오르자 쿠팡 김범석 의장은 약 670억원에 해당하는 본인 소유 주식을 120만주 매도해서 엄청난 수익을 남겼습니다. 쿠팡 주가가 현재 떨어지고는 있지만, 상장 전 공모가에 비해서 엄청나게 기업 가치가 올라간 것이 사실입니다. 마켓컬리 또한 주가상승으로 인한 자본수익과 이를 투자해서 사세를 확대하려는 의지가 있을 것입니다. 

 

마켓컬리 상장일, 과연 언제?

그렇다면 마켓컬리는 과연 언제 상장될까요?

최근 뉴스들에 따르면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마켓컬리 사내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마켓컬리가 연내 상장을 추진하다'는 소식을 공유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쿠팡의 화제성이 식기 전에 뒤를 이어 그 효과를 어느정도 이어 받으려면, 늦어도 올해 안에 마켓컬리도 주식시장에 상장을 시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상장일과 시기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마켓컬리 상장, 미국에? 한국에?

최근 김슬아 대표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연말 전에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은행과 논의" 중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한국에 상장할지, 쿠팡의 뒤를 이어 미국에 직상장하게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아주 개인적인 예측으로는, 마켓컬리 자체의 규모 때문에 미국에 직상장하는 것은 조금 어려운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김슬아 대표는 미국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 같구요. 아직 대외적으로 공개된 것은 없기 때문에 상장 국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문제이 것 같습니다.

 

 

하루 5시간만 자는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어떤 사람?

마켓컬리는 사실 쿠팡보다 먼저 '새벽배송'을 시작한 업체입니다. 쿠팡이 이후 '로켓배송'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홍보하면서 시장을 더 많으 차지하고 있지만, 사실 마켓컬리는 수도권 샛별배송으로 밤 11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시작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낸 기업입니다.

다만, 마켓컬리는 타켓층이 범 전국민이 아니라, 30대 여성층을 주요 타켓으로 하며, 유기농 식자재, 신선식품 등을 주력 물품으로 판매해 왔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지방에도 배송이 가능하지만 초기에는 수도권에만 집중해서 사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지방에서는 마켓컬리를 이용할 수 없었다는 서비스 공간적 한계가 존재했습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미국 웰즐리 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증권사 등 경영 분야에서 주로 일해온 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 홍콩, 맥킨지 홍콩, 싱가포르 테마섹, 베인앤드컴퍼니 서울 등에서 근무했고, 2015년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더파머스를 설립했습니다.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이지만 워커홀릭 기질이 있는 듯하여 마켓컬리 창업 이후로 5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을 정도이며, 휴가를 사용한 날이 딱 2일밖에 안 될 정도로 일에 몰두하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켓컬리 성장 추세, 이정도?

마켓컬리의 연도별 실적을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은데요. 성장성이 대단합니다.

  • 2015년 : 매출액 29억
  • 2016년 : 매출액 173억
  • 2017년 : 매출액 465억원
  • 2018년 : 매출액 1,571억
  • 2019년 : 매출액 4,289억
  • 2020년 : 매출액 1조
  • 2021년 : 매출액 2조(예상)

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마켓컬리는 매년 최소 2배 이상 성장이라는 괴물같은 확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 유사업체와는 다른 차별점이 분명한 회사입니다. 

무리하게 많은 제품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꼼꼼하게 운영하는 것이 소비자의 믿음을 얻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가성비 제품을 구매한다는 기존의 공식을 깨고, 프리미엄 제품을 온라인에서 주문하도록 소비자들을 공략한 점이 크게 성공하였습니다. 품질관리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어서 타 배송사들이 엽채소를 5일단 판매하는데 비해, 마켓컬리는 보통 하루, 길어야 이틀동안만 판해합니다. 해산물 같은 초신선 제품들은 보통 하루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켓컬리 - 친환경, 가치소비 트렌드의 중심

MZ세대(밀레니얼+Z세대)는 제품 구매에 있어서 '가치'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마켓컬리는 이런 소비자들과 '합이 맞는' 트렌드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 9월부터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한 소재르 변경하는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203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식용 달걀을 케이지프리 방식으로 바꾸어 동물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확실히 마켓컬리는 설립부터 유지한 기업의 독자적인 영역과 철학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확고한 위치를 다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켓컬리 관련주?

마켓컬리의 상장이슈 자체가 큰 화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상장 전부터 마켓컬리 관련주들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마켓컬리 사업과 관계가 있는 업체이거나 마켓컬리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 마켓컬리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켓컬리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과 편입 이유를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마켓컬리 관련주 정리

  • 흥국에프앤비 : 식음료 제조 전문업체. 주스, 베이커리 등을 마켓컬리 플랫폼에서 판매
  • 케이씨피드 : 농업관련 회사로 유정란(달걀)을 마켓컬리에 납품
  • 우양 : 마켓컬리에 신선식품 납품
  • 팜스코 : 마켓컬리에 육류 납품(하이포크)
  • 팜스토리 : 마켓컬리에 정육 및 육가공업체로 입점
  • 태경케미컬 : 마켓컬리에 배송 관련 물품인 저온 드라이아이스 공급
  • 푸드나무 : 마켓컬리에 닭가슴살 납품(맛있닭, 랭킹닭컴, 러브잇 운영)
  • 지어소프트 :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유통. 자회사인 오아시시의 새벽배송 업체 관련 기대감
  • 미래에셋벤처투자 : 마켓컬리에 지분 소유
  • SK네트웍스 : 마켓컬리 지분 소유
  • 이씨에스 : 마켓컬리 콜센터 구축 참여이력 (직접적인 테마 관련성은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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