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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양꼬치 & 훠궈 맛집 도담동 방원리

카페 + 맛집 리뷰

by 오늘의 생활 2020. 6. 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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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기념하러 가족 외식으로 세종시 양꼬치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양꼬치 뿐 아니라 훠궈, 마라탕, 꿔바로우, 가지볶음 등 중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었습니다. 세종시 도담동에 위치한 방원리 양꼬치 & 훠궈를 리뷰합니다.

세종시 도담동 양꼬치집 방원리 양꼬치 & 훠궈 (마라탕도 팜)


위치는 도담동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바로 맞은 편에 <김형제고기의철학 세종도담점>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김형제는 최근에 가봤는데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스타일이고, 좌석 편하고 깔금하고 고기맛도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은 양고기 입니다.

실내 풍경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양꼬치 전문점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토요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역시 회식 골목가라 그런지 주말에는 한산합니다. 코로나 19의 영향도 있겠구요. 편한 자리를 잡고 앉아봅니다.

장첸 마라룽샤입니다. 범죄도시에서 장갑끼고 맛있게 까먹던 장면이 기억나네요. 요즘 주력으로 미는 메뉴인지 방원리 양꼬치에서 엄청 크게 현수막 출력하여 붙여놨네요. 가격은 30,000원이라고 하는데 다음에 먹어봐야 겠습니다. <장첸이 먹었던 마라룽샤>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주요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도담동 방원리 양꼬치 & 훠궈 가격표>

훠궈 38,000원 (중간만/본토맛)  *매운맛이 아니라 본토맛이네요 ㅎㅎ

궈바로우 16,000원

깐풍기 15,000원

마파두부 10,000원

가지볶음 12,000원

고추잡채 20,000원

새우 20,000원

(점심특선 11:30 ~ 14:00 시간에는 약간씩 할인됩니다. 사진 속 가격 참조)

아래는 식사메뉴입니다. 식사메뉴는 마라탕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점심할인은 되지 않네요. 요리 메뉴는 주말인 토요일에도 점심특선을 적용해주었습니다. 웬만한 가게는 평일에만 점심특선을 적용하는게 보통인데, 주말에도 할인을 적용해주니 좋습니다.


<도담동 방원리 양꼬치 & 훠궈 식사메뉴>

온면 5,000원

짬뽕 6,000원

중국식냉면 5,000원

가지덮밥 6,000원

마파두부덮밥 6,000원

양고기덮밥 8,000원

계란볶음밥 6,000원

김치볶음밥 6,000원

볶음면 6,000원

물만두 5,000원

오징어덮밥 8,000언

마라탕 10,000원 (중간맛, 본토맛)

밥으로 먹을만한 식사메뉴가 꽤 많았습니다. 점심에 방문하면 가격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볶음밥류가 꽤 많네요. 양고기 덮밥은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요즘 아주 핫한 마라탕도 취급하고 있습니다.ㅎㅎ

방원리의 꼬치류 메뉴 모습입니다. 양꼬치 12,000원, 양갈비살과 양삼겹 13,000원, 그리고 소갈비살 꼬치는 15,000원 입니다. 특이하게 양념 꼬치가 없고, 대신 양념이 없는 일반 꼬치의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저는 클랙식한 양꼬치만 2인분(20개), 그리고 궈바로우(꿔바로우) 1개를 주문했습니다. 

요리 메뉴들입니다. 주방장님과 종업원이 모두 중국어를 구사하시던데, 본토 음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 맞는 것 같습니다. 인도 음식점은 인도요리사가, 양꼬치집은 중국 동포가 운영할 때 왠지 좀 더 믿음과 신뢰가 가는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가요?ㅎ

기본찬입니다. 땅콩볶음은 무난했고, 양파간장초절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식감이 좀 무르고 신선하지 못한 느낌이었네요.

양꼬치에 찍어먹을 즈란과 양념입니다. 즈란을 너무 적게 담아줘서 더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테이블 옆 서랍에 아예 통을 넣어두셨네요. 저는 즈란 반, 양꼬치 반으로 잔뜩 찍어먹는 스타일인데, 추가 주문하는 불편함 없이 계속 막 찍어(?) 먹을 수 있어서 아주 편하고 좋았습니다.

숯불이 들어왔습니다. 화력이 좀 약해서 고기가 계속 좀 더디게 익었습니다.

양꼬치와 서비스 마늘입니다. 양꼬치는 신선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양꼬치를 구워봅니다. 요즘은 양꼬치 굽는 자동기계가 대부분 들어와 있어서 정말 편합니다.

세종시 양꼬치 방원리 양고기 굽는 모습

지글지글 양꼬치를 구워봅니다.

굽는 동안 궈바로우(꿔바로우)가 나왔습니다. 약간 단맛이 강한 편인데, 잡내도 나지 않고 쫄깃한 찹쌀피에 고기도 적절해서 맛있었습니다. 살짝 단만이 좀 강했습니다.

보통 고추를 써서 살짝 맵게 나오는 곳도 있는데, 방원리의 궈바로우는 완전 순한맛(?)이라서 아기도 잘라주니 맛있게 잘 먹네요.

먹음직스럽게 생겼죠?

양꼬치 거의 완성

양꼬치도 다 구워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꼬치는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 총평 -

- 세종시에서 갈 수 있는 무난한 양꼬치집

- 중국요리 메뉴가 상당히 많고 전문적인 편. (마라룽샤를 팜. 세종시에서 마라룽샤 파는 곳 흔치 않을 듯)

- 양고기는 신선해서 먹기 괜찮았음

- 식사메뉴는 점심시간에 방문하여 가볍게 먹기 좋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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