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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카페용담, 신선로 빙수 먹어야 할 이유

카페 + 맛집 리뷰

by 오늘의 생활 2020. 8. 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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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카페용담, 신선로 빙수 먹어야 할 이유



세종 카페용담

요즘 인스타에서 자주 보이는 세종시 카페. 카페 용담이라는 글이 자주 보여서 다녀온 그곳.

아주 한적한 세종시 남쪽 시골 한 가운데 있는 카페 용담과 시그니처 메뉴인 신선로 빙수를 리뷰합니다.


카페 용담은 세종시 남쪽에 한적한 시골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세종 IC 바로 근처입니다.

한적한 논밭 한가운데 시골에 위치하고 있어서 교외로 잠시 바람쐬러 나오는 기분이 납니다.

왠지 옛날 시골 간이역을 떠올리게 하는 용담의 사진 포인트, 카페 출입구입니다. 뭔가 정감있게 생긴 건물 구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 앞에 서서 인스타용 사진을 남기시곤 합니다.

목판에 새긴 용담 간판이 감각적입니다.

용담 카페는 본동 + 온실동으로 2개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동은 위 사진처럼 정원을 마주하고 있는 곳이고, 온실동은 아이들 놀이방이 있고, 좌식 자리도 있는 곳입니다. 저는 본동에 자리잡았습니다.

창밖으로 초록의 싱그러움이 느껴집니다.

카페 용담 메뉴판입니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 역시 신선로 전통빙수입니다. 가격은 12,000원입니다.

방문하시는 거의 모든 분이 드시는 카페 용담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카페 용담에는 꼬기라는 웰시 코기도 출근합니다. 출근일은 월,화,목,금 이라고 하네요. 주말에 방문하시 실제 출근을 아니하신 모습이었습니다.

강아지가 상주하는 카페라 그런지, 강아지를 데리고 오시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약간 애견 카페 느낌도 살짝 있네요.

아이스아메리카노 케이스에도 이렇게 코기가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습니다.

낮이라 햇볕이 들어서 살짝 더울 수도 있는 자리입니다. 

주변이 온통 초록초록해서 기분이 청정해지는 느낌입니다.

용담 시그니처 메뉴, 신선로 전통 빙수 입장

신선로 전통 빙수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12,000원. 구성과 신선로 설비비(?)를 고려하면 가성비 높은 저렴한 가격으로 보입니다.

서빙 직전, 드라이아이스를 넣어줘서 시원하게 안개가 자욱히 깔리는 멋진 모습이네요.

나오자마자 멋진 비주얼에 카메라를 꺼내지 아니할 수 없는 메뉴입니다.

좋았던 점은 이렇게 팥과 떡을 여분으로 취향껏 넣을 수 있게 별도로 제공한다는 점.

연유도 빠질 수 없구요.

저 빨간 것은 수박인데, 아주 차갑지 않은 것은 아쉬웠으나, 워낙 많은 분들이 먹어서 회전률이 높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카페 용담의 신선로 빙수를 먹고는 앞뜰로 잠시 산책을 나가봅니다. 

다시 보아도 정감있는 다정한 건물의 모양새입니다.

잔디 마당에서 바라본 카페 용담 건물 모습입니다.

마당 한켠에는 이렇게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래놀이터와 장난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는 오후 시간, 천천히 거닐기 좋은 정원입니다.

교외에 있는 좋은 카페를 하나 발견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세종 카페 용담. 바람쐬러 한번 나가기 딱 좋은 그런 카페였습니다.

여름에 이색저인 시원한 신선로 빙수를 먹기도 좋은 그런 카페.

세종 카페 용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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