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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저브 라떼(콜롬비아 엘 터널 베르데) 리뷰(가격, 칼로리)

스타벅스 음료 리뷰

by 오늘의 생활 2020. 4. 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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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저브 라떼(콜롬비아 엘 터널 베르데) 시음기 (가격, 칼로리)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꼭 마셔야 할 리저브 라떼. 콜롬비아 엘 터널 베르데 원두로 만든 라떼를 마시고 후기를 남깁니다.


<기본정보>

 제품명 : 스타벅스 리저브 라떼(콜롬비아 엘 터널 베르데 원두)

             (Colombia El Tunnel Verde)

▶ 원두풍미 : 레드 커런트와 캐러멜 노트가 있는 쥬시하고 달콤한 풍미 (보그체?)

▶ 유형 : 리저브 에스프레소 계열

▶ 가격 : 톨(Tall) 6,500원, 그란데(Grande) 7,000원

▶ 기본옵션 : 에스프레소 샷2

                    일반우유

                     얼음

<영양정보> 미확인


▲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스타벅스 TOP 메뉴 중 하나입니다. 일명 리저브 라떼. R이 붙은 리저브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미 중 하나입니다. 몇 해 전부터 스타벅스에서 고급화 전략의 하나로 다양한 원산지의 소품종 고급 원두로 커피를 내리는 리저브 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 커피잔도 리저브 전용 왕별이 똭, 새겨진 잔에 담아줍니다. 오늘 시킨 원두는 콜롬비아 엘 터널 베르데 원두입니다. 그냥 싱글오리진으로 즐길 수도 있고, 이렇게 라떼로 만들어 달라고 하면 라떼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 시원한 얼음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이 리저브 매장의 싱글오리진 원두를 따뜻하게 아메리카노 스타일로 마시거나, 라떼로 차갑게 마시거나 합니다. 빈도는 반반? 낮에는 주로 아이스 계열, 저녁에는 주로 따뜻하게 마시는 개취가 있습니다.

▲ 고급화를 위한 전용 잔받침. (6,500원에 포함된 가격)

▲ 오늘 마신 원두에 대한 카드를 한 장씩 줍니다. 참 고급스러운 전략이죠. 커피의 스토리텔링이 훌륭하게 잘 되어 있어서 마시는 분위기와 기분을 더 좋게 해줍니다.

 

 

▲ 리저브 라떼 원두인 콜롬비아 엘 터널 베르데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심심풀이로 읽기 좋구요. 다만 대부분 보그OO체로 쓰여있어 조금만 더  한글 순화적으로 표기하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 핵심 메뉴. 리저브 커피를 시키면 딸려오는 부록입니다. 굉장히 맛있는 부록. 리저브 바크초콜릿 입니다. 리저브 마실 때 커피값이 왜이리 비싸? 하다가도 이 초콜릿이 함께 서빙되는 모양새를 보고는 마음이 하염없이 누그러지고는 합니다. (그래 이 가격에 받거라...)

▲ 뒷면이구요

 

 

▲ 두 콤비가 또 상당합니다. 아몬드가 통통하게 씹히는 좌청룡, 잘게 부순 견과류가 가득 덥혀 꼬소한 우백호. 우열을 가리기 힘든 조합입니다. 쌉쌀하고 고소한 리저브 라떼와 찰떡 궁합.

▲ 초콜릿 뒷면이구요. 베이스 초콜릿은 동일한 것 같습니다. 약간 하드하고 밀도가 치밀합니다.

▲ 통 아몬드가 박힌 이 초콜릿. 아주 맛있습니다. 떰즈 업.

▲ 리저브 라떼는 얼음이 녹기 전에 다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얼음이 녹아 농도가 묽어지기 시작하면 특유의 진한 커피맛이 좀 많이 희석됩니다. 바로바로 맛있게 마셔야 합니다.


- 총평

언제 먹어도 맛있는 리저브 라떼. 프랜차이즈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싱글오리진 커피의 정석.

그냥 먹어도 맛있고, 아이스 라떼로 마셔도 참 좋습니다. 믿고 마시는 리저브 라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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