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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머 체어 리뷰

캠핑 + 백패킹 + 차박

by 오늘의 생활 2020. 7. 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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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서머 체어 리뷰


스타벅스 서머 체어(그린)을 수령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짱짱한 캠핑의자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열심히 모아서 의자 몇 개 더 받을 걸 그랬습니다.

스타벅스 서머 체어 상세 리뷰입니다.

스타벅스 서머 체어, 레디백 대신 받다.

사실 누구나 그렇듯이 저도 남들이 다 가지고 싶어하는 스타벅스 서머 레디백을 받고 싶었습니다.

관련 돌풍에 대해서는 이미 한차례 포스팅을 한 바 있었는데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시구요.

2020/05/25 - [스타벅스 음료 리뷰] - 스타벅스 서머레디백 논란, 300잔 주인공에 대한 3가지 소설적 추론

 

스타벅스 서머레디백 논란, 300잔 주인공에 대한 3가지 소설적 추론

오늘 스타벅스 써머레디백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와이프와 함께 동네 스타벅스에 들렀습니다. 2020 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가 시작되어선지, 주말이라서 그런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네요. 저��

todays-life.tistory.com

저도 17개를 모아 레디백을 수령하고자 했으나, 지인에게 물어보니 삼고초려만에 새벽에 줄서서 수령했다는 말이 있고, 스타벅스 직원에게도 아래처럼 물어봤거든요.

" 저, 혹시 서머레디백 받으려면 아침에 몇 시부터 줄서야 하나요?"

" 11시부터는 줄 서셔야 받으실 거에요"

" 11시요? 9시에 보통 문 열지 않나요?"

" 아 전날 밤 11시요."

여기서 저는 바로 레디백을 접었습니다. 사실 코로나19로 여행 갈 일도 많지 않고 여행가방 보다는 의자가 실용성 면에서는 훨씬 높기도 하구요.

이번 스타벅스 서머 레디백 열풍은 재화의 희소성에 대한 갈망으로 인한 측면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모두가 가지고 싶어하니 나도 가지고 싶은 욕망. 수량이 점점 줄어들수록 더 갖고 싶어지는 욕망.

저는 쿨하게 스타먹스 서머 제어로 변경합니다.

사실 이제 이벤트 마감 1주일도 안 남아서 의자도 거의 품절이 많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이렇게 공지도 띄웠습니다. 서머레디백과 서머체어 잔여수량은 스타벅스 어플에서 쉽게 조회가 가능합니다.

레디백은 이미 전국에 물건 없구요. 새벽이나 전날 줄서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서머체어는 그린이 가장 인기가 많고, 나머지 색상은 아직까지는 구할 수 있는 편입니다.

스타벅스 서머 체어 리뷰

스타벅스 서머 체어, 생각보다 아주 짱짱하고 예상보다 훨씬 품질이 좋다! 되겠습니다.

저는 이미 캠핑용 릴렉스 체어가 여럿 있어서 아기 캠핑의자로 쓰려고 받았는데요.

사실 아기용으로도 사이즈가 참 좋고, 성인이 앉아도 좋습니다.

릴렉스 체어의 편안함은 아니지만 딱 좁게 앉는 낚시의자 기능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스타벅스 서머 체어, 생각보다 훨씬 만듦새가 좋습니다.

성인이 앉아도 아주 잘 버티구요. 사이즈에 비해 정말 잘 만들어진 캠핑의자네요.

받자마자 든 생각이 '가방 대신 의자받길 잘 했다!' 네요. 

지금 서머레디백 고민하시는 분은, 의자도 상당히 좋으니 이쪽을 선택하셔도 후회는 없을 거라는 조언을 드립니다.

바닥이 이렇게 원형으로 넓게 판이 되어 있어서 무게를 잘 지지해주고, 안정성도 높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스타벅스 서머 체어 실물은 좀 더 크고 땅땅한 느낌이 듭니다.

천 재질도 아주 두꺼운 소재로 잘 만들었네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스타벅스 서머 체어의 내하중인데요.

내하중은 90KG입니다.

덩치 큰 성인이 앉아도 버티는 강한 수준의 내하중을 보여줍니다. 이 점에 제일 마음에 드네요.

이 부분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접히고 펴지는 구조입니다.

이 로고 또한 스타벅스 md를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예쁘니까요.

잘 보시면 SUMMER라는 디자인 도안이 숨어있습니다. 예쁜 디자인입니다.

접었을 때 모습입니다. 부피가 예상보다는 조금 더 큰 느낌입니다. 스타벅스 서머 체어가 튼튼해서 그렇습니다.

무게를 지지하고 분산해주는 다리부분 모습입니다.

스타벅스 서머 체어의 의자 천을 마감한 부분도 튼튼해 보입니다.

실제 사용해보니 더 좋은 스타벅스 서머 체어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노력해서 2개 이상 받아볼 걸 그랬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그냥 구매하려면 33,000원인데, 그 정도 값어치는 톡톡히 하는 의자네요.

역시 올해도 소비자를 실망시키지 않는 스타벅스 이벤트 제품이었습니다.

17잔 마시고 받는 선물로는 과분하다는 느낌도 드니, 이번 이벤트는 만족스럽네요.

이상 스타벅스 서머 체어 리뷰를 마칩니다.

아직 서머 레디백 재고 찾고 계신 분들은, 의자로 마음을 돌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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