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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리뷰(가격, 칼로리)

스타벅스 음료 리뷰

by 오늘의 생활 2020. 6. 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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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리뷰(가격, 칼로리)


스타벅스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이 음료는 2016년 10월 초에 단종되었었는데요.

4년만인 2020년 6월 9일에 전격 재출시되었습니다.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꽤 맛있는데 왜 사라졌던 걸까요?

반가운 마음에 마셔보고 리뷰합니다. 언제나처럼 기본 정보부터 살펴봅니다.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기본정보>

"말랑한 애플망고 과육과 유산균이 살아있는 부드러운 요거트가 산뜻하게 어우러진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를 만나보세요"

▶ 제품명 :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Apple Mango Yogurt Blended)

▶ 유형 : 블렌디드 음료 계열

▶ 가격 : 톨(Tall) 6,300원

            그란데(Grande) 6,800원

            벤티(Venti) 7,300원

▶ 기본옵션 : 돌체시럽 2

                  애플망고 믹스

                  무지방 우유

                  저지방 요거트

                  얼음

<영양정보> 톨(Tall) 사이즈 / 355ml 기준

▶ 칼로리 : 315Kcal

▶ 당류 : 56g

▶ 카페인 : 0mg

▶ 나트륨 : 150mg

▶ 포화지방 : 2.4g

▶ 단백질 : 10g


얼마전 스타벅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아래와 같은 피드가 올라왔습니다.

스타벅스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재출시 안내

바로 스타벅스의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가 재출시 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꽤 맛있고 호응도 좋았던 음료인데, 왜 홀연히 단종시켰는지 의문입니다. 겨울에 블렌디드 제품이 잘 팔리지 않아서 였을까요? 단종 시기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초겨울로 막 접어드는 2016년 10월 경이었거든요.

암튼 망고와 요거트를 모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반가운 마음으로 재출시된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출시 당일에 가서 먹으려 했는데, 아쉽게 타이밍을 놓쳤네요.

▲ 비주얼이 너무 예쁩니다. 노란 애플망고와 하얀 요거트의 그라데이션.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입니다.

▲ 아이스 돌체 라떼도 한 잔 같이 시켰구요. 스타벅스 베스트 셀링 음료 중 하나죠.

▲ 위에서 바라본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의 모습입니다. 색깔 정말 예쁩니다.

스타벅스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영상

▲ 전반적으로 애플망고가 풍성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재료 아꼈다는 느낌은 안 들구요. 스타벅스 음료들의 특징이죠. 개인 카페에 비해서 원재료를 그리 아끼지 않는다는 것.

▲ 이쪽은 애플망고가 살짝 덜 들었는데, 그래도 적게 들어있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충분합니다.

▲ 밑에서 올려다본 모습입니다. 바닥에도 애플망고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 흰색으로 스타벅스 로고가 인쇄된 컵에 받으니 애플망고가 깔끔하게 강조되어 돋보입니다.

▲ 애플망고의 식감은 약간 통조림 과일 느낌입니다. 그래도 과하게 흐물거리거나 하지 않아서 나름 씹는 식감도 있고 맛도 나쁜 수준은 아닙니다.

▲ 벌써 초여름인지라 금방 녹아서 물이 살짝 생겼습니다.

▲ 이렇게 애플망고를 먹을 수 있도록 일반 빨대보다 큰 빨대를 제공해 줍니다. 참고로 퍼스널 옵션에서 애플망고는 추가로 넣을 수가 없습니다.

기본 세팅이 <보통>이고 <적게>로 애플망고의 양을 줄이는 것만 가능합니다.

▲ 애플망고는 생각보다 달고, 요거트 부분은 생각보다 달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밸런스를 맞추려고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톨 사이즈 기준으로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의 총 당류는 56g이나 됩니다. 돌체시럽(연유)이 2펌프 들어가는데 이녀석이 당 높임의 원인입니다. 엄청 단 음료입니다.

▲ 이번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가 이전에 단종된 블랜디드와 다른 점은 요거트의 풍미를 좀 더 강화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요거트 맛이 좋은 편입니다. 먹을 때는 1) 완전 휘휘 저어서 농도를 고루 맞춰서 먹어도 맛있고, 2) 그냥 받은 상태로 젓지 않고 마셔도 요거트맛과 간간이 섞여지는 애플망고 과육으로 맛이 좋습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는 이야깁니다.


- 스타벅스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총평 -

■ 가격은 거의 밥값 수준으로 비싼 것이 단점. 벤티 7,300원 실화냐...

■ 아낌없이 넣어주는 애플망고 과육과 진짜 요거트의 궁합으로 맛은 좋습니다.

■ 더운 여름, 이국적인 느낌으로 시원하게 마시기 정말 좋은 시즌 음료.

■ 밥 한끼를 대체할 만한 높은 칼로리(315Kcal)로 식사 대용으로 가볍게 즐겨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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