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화 함께 스플린터넷 이라는 단어가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는데요. 스플린터넷 뜻을 정확하고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스플린터넷은 '쪼개지다'라는 뜻의 영어단어 스플린터(Splinter)와 인터넷(Internet)의 합성어입니다. 즉, 쪼개진 인터넷이라는 말로 전 지구를 연결하는 개념의 인터넷이 국가별로 분열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원래 인터넷은 세상 모든 것을 연결하는 개념으로 등장한 네트워크 망으로 국가, 인종,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가 접속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가간 전쟁이나 강대국들의 요구로 인해서 특정 국가의 인터넷망이 독자적으로 운영되거나 단절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말하는 단어가 바로 스플린터넷 인 것입니다.
즉, 서방국가들과 미국의 주요 기업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 국영매체와 관련된 계정들이 유튜브 등에서 수익사업을 하는 것을 구글 같은 기업이 차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스플린터넷 현상을 주도한 대표적인 국가는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은 자국민들이 해외 사이트를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두지 않고 검열을 하는 국가인데요. '만리방화벽(Great Firewall)'이라는 검열 시스템을 통해서 타 국가의 정보를 차단하는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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