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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스크르(ㅇㅇㅅㅋㄹ) 뭘 파는 곳일까?

리뷰 + 꿀팁

by 오늘의 생활 2020. 8. 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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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스크르(ㅇㅇㅅㅋㄹ) 뭘 파는 곳일까?


요즘 길을 가다 보면 가끔 보이는 눈에 띄는 간판이 있습니다.

ㅇㅇㅅㅋㄹ

이라고 써 있는 이곳.

직관적으로 저는 아이스크림으로 읽게 마련이었는데요. 알고보니 공식 상호명은 '응응스크르'입니다.

이곳은 24시간 무인 판매점으로, 아이스크림과 세계과자를 파는 전문점입니다.

응응스크르 이용법과 파는 제품 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응응스크르(ㅇㅇㅅㅋㄹ) - 아이스크림 + 세계과자

동네에 있는 응응스크르(ㅇㅇㅅㅋㄹ)에 들러봤습니다. 벌써 동네에 2개나 생길 정도로 최근 여기저기 많이 생기는 것이 보입니다. 간판에 ㅇㅇㅅㅋㄹ이라고 크게 써 있어서 어딜가나 쉽게 눈에 띄는 편입니다. 

응응스크르는 무인 매장이라 이렇게 입장하면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아래쪽에는 아이스크림이 가득, 위쪽에는 과자가 가득할 뿐입니다. 

무인점포로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니, 심야에 출출할 때 방문하기도 좋고, 명절에도 쉬는 날 없이 항상 문을 열고 있으니 방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과자는 편의점 봉지과자보다는 보기 힘든 세계과자 중심입니다. 맛있는 것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예전에는 참 구하기 어려웠던 수입과자들인데 말입니다.

과자 밑에 친절하게 가격이 일일이 붙어있는데, 저렴한 편입니다. 가격은 1,000원데~2~3,000원대로 꽤 싼 편입니다.

아이스크림도 400원, 500원대에서 시작으로 아이스크림 할인점 수준의 가격입니다.

응응스크르에서는 젤리류도 다양하게 판매중입니다.

동남아 여행갈 때 꼭 사오던 Bento 어포도 보이고, 다양한 마른안주도 판매하고 있네요.

맛있는 과자들이 가득합니다.

하리보 젤리와 구미 젤리. 기타 많은 수입 과자들이 보입니다.

일반 슈퍼나 편의점에서 찾기 어려운 미니멜츠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아이스크림과 과자 전문점이라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이 있을 때 반드시 여기서는 발견하게 될 것 같은 그런 곳입니다.

응응스크르 이용방법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응응스크르, 지나가면서 보니 가끔 사장님이 와서 진열이나 정리 등을 하고 실제로 대부분의 시간은 비어있습니다.

동네의 초등학생들이 자주 들러서 편하게 물건 구입해 가는 걸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확실히 비접촉, 무인 자판기 등이 대세로 익숙해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응응스크르 계산방법은 너무 간단합니다. 매장 입구 쪽에 있는 무인 정산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홈플러스나 이마트에 있는 소량 셀프 계산대와 동일한 방식입니다.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들고 무인 계산대로 간 후,

여기 바코드 기계에 아이스크림 바코드를 하나씩 읽혀주고요,

이렇게 '삑' 스캔한 뒤

신용카드나 지폐, 삼성페이 등으로 지불하면 끝입니다.

너무 간단하고 빠릅니다. 슈퍼에서 결제하는 것보다 빠를 지경입니다.

응응스크르 아이스크림 결제가 벌써 끝났습니다.

내 영수증 이미지는 아니고, 그냥 가상 이미지입니다. 계산이 끝나면 입구의 쓰레기통에 껍질을 버리고 맛있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끝입니다.


처음 이용은 뭔가 낯설지만, 익숙해지는 순간 정말 편해지는 무인 판매점. 새벽 4시에 가도 언제나 열려있다는 장점, 눈치보고 고르지 않고 편하게 많은 아이스크림을 구경할 수 있는 장점.

앞으르도 무인 판매점은 더 확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응응스크르(ㅇㅇㅅㅋㄹ), 동네마다 하나씩 생기는 날이 곧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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