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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솔직 리뷰(먹는법,맛, 칼로리 등)

리뷰 + 꿀팁

by 오늘의 생활 2020. 4. 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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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제품은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1kg짜리 입니다. 어떻게 퀘이커 오트밀을 먹어야 하는지 조리법과 먹는법도 정리하였습니다. 퀘이커는 오트밀로 상당히 유명한 브랜드로, 거의 모든 대형 마트에서 취급하고 있는 만큼 인지도와 안정성이 있는 제품입니다. 다만 한차례 농약 성분 검출 파동이 있었는데, 그 이야기는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퀘이커 오트밀 1kg짜리를 구매하였습니다. 보통 오트밀은 파는 단위가 500g 또는 1kg인데, 3식 중 1끼를 오트밀로 간편하게 드시고자 마음 먹었다면 500g짜리는 너무 용량이 작습니다. 1kg짜리를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퀘이커 오트밀 먹는법 (조리법)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기본 조리법이 상자 측면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따뜻하게 먹는 기본 정석 조리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정통 조리방법>

1. 오트밀 30g(1인분 기준)을 컵 또는 용기에 붓습니다.
2. 뜨거운 우유를 120ml(종이컵 2/3) 넣고 저어주세요.

3. 오트가 어느정도 부드러워지면 맛있게 즐기세요. (약 3분)

 

<Quick Recipe (간편한 조리방법)>

퀘이커 오트밀 30g에 차가운 우유 120ml를 붓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완성 (식히면 더욱 부드러워짐)

* 조리시 끓어 넘칠 수 있으니 저은 후 랩이나 뚜껑을 살짝 덮고 조리하면 좋다고 합니다.

 

퀘이커 오트밀 영양성분

 

 

퀘이커 오트밀의 영양성분입니다. 100g당 성분이며 가장 눈여겨 볼만한 곳은 식이섬유와 단백질 부분입니다. 오트밀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등 개선에 도움이 되고, 특히 단백질이 상당히 높은 대용식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헬스할 때 아침을 오트밀로 많이 먹었습니다. 단백질량이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단백질이 많은 그릭요거트 + 오트밀 궁합은 헬스인의 대용식사로 적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열량은 100g당 370kcal 입니다. 가이드하는 1회 량이 30g이므로 우유를 제외한 한 회의 칼로리는 대략 120kcal 정도가 되겠습니다. 높지 않으며, 단백질이 풍부하니 참 건강식에 가까운 식사입니다.

 

롯데제과에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네요. 저는 아래에서 2번의 퀵 조리법으로 먹어보았습니다. 바쁜 아침에 3분을 기다리기도 쉽지 않잖아요. 우유를 데우고 거기에 오트밀을 부어서 또 3분을 기다리면 대부분의 직장인이 아침에 지각합니다.

 

약간 눈이 풀리고 장난기가 있으며 다소 음흉하게(?) 보이는 저 재판관님 머리를 한 사람이 모델입니다. 마트에서 종종 보셨을 겁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한 식이섬유와 단백질 외에 베타글루칸이 많이 들었다는 홍보 문구입니다. 벹타글루칸은 효모, 곰팡이, 버섯, 곡류의 세포벽에 들어있는 물질로, 보통 감기 예방 및 증상 완화, 면역기능강화, 항피로, 간세포 보호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물질입니다. 다만 버섯이나 효모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과 귀리나 보리에 들어있는 베타글루간은 작용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버섯과 효모 속 베타글루칸은 면역증강작용이 있는데 반해, 귀리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은 단지 식이섬유로만 작용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1kg짜리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의 상자를 열면 이렇게 지퍼백 봉투에 담긴 오트밀을 만납니다.

아주 큰 정도는 아니고, 딱 1kg 정도의 적당한 양이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1kg보다 작으면 너무 빨리 먹어서 없어지고, 1kg이 넘으면 보관이 쉽지 않아 저는 주로 1kg짜리로 많이 구매를 합니다.

 

아 위에서 언급한 농약파동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보통 홈플러스에서 퀘이커 오트밀을 계속 사먹었는데, 어느날 진열대에 퀘이커 오트밀이 모두 사라진 적이 있습니다. 황당하여 진열장을 정리하시는 담당자분께 여쭤보니 농약성분이 검출되어 모두 빼버렸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몇 달 동안은 그래서 퀘이커 오트밀을 마트에서 만날 수 없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문제가 해소되었는지 거의 대부분의 마트에 다시 퀘이커 오트밀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용품으로 저는 잠시 플라하반 오트밀 포리지 제품으로 넘어간적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안전성은 완전히 검증된 유서깊은 제품이나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그래서 이후에는 퀘이커와 플라하반 오트밀을 교차로 구매하여 먹고 있습니다.

 

 

 

퀘이커 오트밀 조리

직접 표준 조리법에 따라 먹어보았습니다. 정확히 지켜서 조리한 결과입니다.

 

박스에는 1인분으로 30g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일반 성인 숟가락으로 1스푼 가득 담으면 10g이 나옵니다. 딱 세번 퍼서 담으면 30g을 맞출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에서 보시게 되듯이 30g은 성인 남성이 먹기에는 너무 적은 양입니다. 저는 보통 50~60g 정도를 1회 분량으로 먹습니다.

정확히 30g을 계량한 양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적습니다.

30g에 대응하는 우유 120ml입니다. 오트밀 위에 부어서 섞어보겠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 한번 잘 섞어 줍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딱 1분 돌리고 나온 퀘이커 오트밀입니다. 기본적인 흰우유에 말아 돌렸는데 이렇게 먹으면 가장 표준적인 맛이 납니다. 밀키하면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오트밀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퀘이커 오트밀은 타 오트밀보다 좀 더 잘게 빻아 먹기가 좀 더 편하고 부드러운 경향이 있습니다.

 

 

 

간혹 이렇게 먹는게 다소 힘들게 느껴지시는 분은 불가리스 같은 드링킹 요거트 1개에 오트밀을 말아두고 2~3분 후에 드시면 달달해서 먹기 좋습니다. 드링킹 요거트 덕분에 달달하고 시원하고 산뜻합니다. 우유에 말은 오트밀 먹기가 힘드신 분들에게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퀘이커 오트밀 오리지널 영상

 

- 총평-

▶ 퀘이커 오트밀, 대형 오트밀 회사로 대체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

가격대는 플라하반 등 유기농 오트밀에 비해 살짝 저렴한 중저가 수준

(아기에게 먹일 오트밀은 가격이 좀 더 높더라도 유기농인 플라하반 오트밀을 추천드립니다.)

바쁜 현대인을 위한 아침식사로 추천드립니다.

 

 

- 추가로 읽으면 도움이 될만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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