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OATS)는 우리말로 귀리를 말합니다. 네 곡식입니다. 이 귀리는 아주 딱딱해서 먹기가 힘들기 때문에(생쌀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익힌 다음 압착시켜서 판매를 하는데 이것을 오트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상태를 오트밀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많은데, 엄밀히 말하면 오트밀(OATMEAL)은 글자 그대로 OAT(귀리)를 MEAL(식사) 형태로 만든 것을 말합니다. 즉 오트에 물을 부어 만든 죽 상태를 오트밀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오트의 주요 효능과 장점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높은 단백질 함량과 다양한 영양소
오트밀에는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 산화방지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오트밀은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아 헬스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식사대용 및 간식으로도 적절한 편입니다. 오트밀은 단백질과 복합탄수화물 철이 풍부합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40가지가 넘는 실험에서 오트밀 식사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많이 낮춰주고 심장질환 위험을 축소시켜 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트밀 제조 회사인 퀘이커(Quaker)에 따르면 매일 오트밀 3/4컵을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오트밀에 함유된 수용성 식물섬유가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포만감을 통한 체중조절에 도움
오트밀에 함유된 수용성 식물섬유가 소화의 진행과정을 늦춰주는 효과가 있어 오트밀을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면 더 긴 시간동안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체중 감량을 도와줄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오트밀에 들어있는 수용성 식물섬유가 혈당의 수치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당뇨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간단한 조리법
오트밀은 조리시간이 빠른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보통 오트에 물 혹은 우유, 두유, 요거트 등을 섞어서 먹게 되는데, 가령 우유와 함께 먹을 경우 오트와 우유를 섞고 전자레인지에 2~3분만 돌려주어도 맛있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준비부터 섭취까지 총 5분이 걸리지 않는 간편함으로,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한 식품입니다.
1. 냉동과일이나 신선한 과일을 곁들여 섭취 (바나나, 블루베리 등)
2. 과일잼을 한 두스푼 넣어서 섭취하면 별미
3. 건체리, 건포도, 건크랜베리, 코코넛, 말린 무화과 등 건조 과일을 첨가하여 섭취
4. 메이플 시럽을 첨가하여 섭취
5.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를 썰어 넣어서 섭취
6. 향이 있는 달콤한 그래놀라를 1~2스푼 추가해 섭취
7. 바삭하고 달달한 시리얼(콘푸로스트) 등과 섞어서 섭취
8. 설탕 + 계피(시나몬) 가루를 함께 넣어서 섭취
9. 따뜻한 오트밀에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동그랗게 넣어서 섭취
10. 달달한 초콜릿 시럽을 살짝 뿌려서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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