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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텐트(옥타 육각쉘터) 1964 장단점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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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의 생활 2022. 10. 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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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박텐트로 아이두젠 옥타곤 vs 옥타텐트 1964를 비교 고민하던 중 최종적으로 옥타텐트 1964를 선택했는데요. 솔직한 실사용 후기와 충격적인 설치속도를 함께 소개합니다.

옥타텐트(옥타 육각쉘터) 1964 장단점 솔직후기

옥타텐트 장단점을 솔직하게 비교분석


옥타텐트 1964(옥타쉘터) 개봉기 및 디테일

주문한 옥타텐트가 도착했습니다. 쇼핑몰마다 가격 차이는 좀 있지만 40만원 중후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저는 최저가로 409,960원에 최종 구매했습니다.

▲일단 저는 작게 접히는 모델이 아니라 긴 모델로 사서 굉장히 근 박스에 담겨 대형화물 전용 경동택배로 왔습니다. 옥타 1964 모델의 경우 140cm대로 접히는 제품과 180cm대로 접히는 제품이 있는데, 전자는 천정의 폴 3개를 별도로 끼워야하는 불편함이 있는 대신 부피가 작고, 후자는 천정을 밀어올리기만 하는 원터치 방식인 반면 수납길이가 좀 더 깁니다. 저는 편의성을 택했습니다.

▲ 일단 20kg에 육박하는 무게, 그리고 무지 긴 길이를 자랑합니다. 상상한 것보다 더 큽니다. 성인남자 키보다 더 깁니다.

참고로 옥타텐트 라인업은 옥타 1219, 1994, 1990, 1964, 0998의 5종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본인 스타일에 따라 면밀히 비교하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옥타 1964는 2개의 우레탄 창이 있고, 홀잭이 기본으로 장착된 사양의 쉘터입니다.

▲모든 폴대와 플라이가 붙어있는 일체형 원터치 방식입니다.

▲ 출입구에 세우는 4개의 폴이 별도로 들어있습니다. 이벤트로 옥타 1964 천정의 플라이는 무료로 받았습니다.

▲ 우선 검수를 위해 거실에 펼쳤습니다. 34평 아파트의 거실이 꽉찰 정도로 큽니다. 매우 큽니다.

▲ 기본 팩과 4면을 고정하는 전용 스트링입니다. 야간 빛반사 되는 가이라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 옥타 1964의 장점! 바로 천정 홀잭이 기본 포함된 사양이라는 것. 겨울철 화목난로 사용에 최적화된 쉘터입니다.

메시로 된 창이 2개 있습니다. 반대쪽에 2면이 더 있어 메시창은 4면, 여기에 투명 TPU 창이 두 곳 있습니다. 참고로 옥타 1964 쉘터는 2면이 투명 우레탄 기본창이 있는 반면, 여길 덮는 가림막 2개는 추가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개당 1만5천원 선)

텐트 한 면에 살짝 하자가 있긴 한데, 반품하고 받기 귀찮아서 그냥 쓰기로 합니다.

요정도  하자가 있는 제품이 왔네요.

루프 플라이를 씌워봅니다. 사실 없어도 기본 방수는 되는 제품이며, 폭우에는 씌우면 좋을 듯합니다.

4면을 당겨서 고리로 걸면 간단하게 플라이 장착이 완성됩니다.

이상 실내에서의 개봉기였구요. 참고로 야외에서 펼치면 하자 발생 시 반품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가급적 수령해서 집에서 먼저 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옥타텐트 1964 필드 실사용 후기

바로 필드로 가지고 나가 1박을 하였습니다. 옥타텐트 1964의 실사용 느낌은 어떨지 기대됩니다.

길이가 길어서 무조건 앞열을 접어야 합니다. 대형 SUV 기준으로 실리는 모습이고, 승용차는 솔직히 싣고 다니는 게 불가할 거 같습니다. (140cm 모델 사셔야 합니다.)

설치는 정말 간단합니다. 개인적으로 재보니 1분도 아니고 약 50초 걸립니다. 해체도 딱 그정도 걸립니다. 설치와 해체는 정말 어떤 텐트나 쉘터보다 간단한 것 인정!

육각형의 천정 모양, 천정에는 랜턴걸이가 하나 있습니다.

주황색 불로 달고나니 좀 더 운치가 있는 옥타 1964 야경사진 모습입니다.

실사용해보니 수납 부피 문제를 제외하고는 정말 만족스러운 쉘터 겸 텐트입니다.

겨울이라 난로를 켜니 우레탄 창에는 조금 습기가 생깁니다.

저 홀잭에는 조만간 화목난로를 구매해서 연결할 생각입니다. 옥타 1964 쉘터 장단점을 마지막으로 정리해봅니다.

옥타텐트 1964 장단점 솔직 리뷰

<옥타 1964 장점>

정말 빠른 설치속도. 50초면 텐트(쉘터) 세팅이 끝날 정도로 간단합니다. 익숙해지면 거의 30초면 될 거 같습니다.

넓고 쾌적한 거주공간. 생각보다 넓어서 7~8인 사용에도 무리 없을 듯합니다. 4인은 뭐 아주 널럴하구요.

아름다운 색상. 비슷한 제품인 아이두젠 옥타곤 아이보리의 경우 대부분 품절인데, 옥타 1964 색상이 좀 더 노란색에 가까운 아이보리색상으로 생각보다 정말 예쁩니다.

홀잭 기본 탑재. 홀잭이 옵션이 아닌 순정이라 동계 장박이나 겨울철 캠펭에는 최적화된 쉘터입니다.

<옥타 1964 단점>

무지하게 큼. 생각보다 더 큽니다. 운반과 보관이 상당히 애로사항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차가 커야합니다.

무거운 무게. 거의 20kg에 육박하는 무게로 짐에 대한 부담이 좀 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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