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 영미! 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우리나라 컬링 국가대표팀 '팀킴'의 주장 김은정 선수. 김은정 선수의 지금까지 알려진 신상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컬링 선수 김은정은 1990년생으로 올해 31세입니다.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출신으로 출신지인 의성 김씨입니다. 의성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의성초등학교-의성여자중학교-의성여자고등학교를 거쳐서 대구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로 진학합니다. 신장은 160cm에 50kg, A형 혈액형입니다. 현재는 강릉시청에 소속되어 있으며, 브라보앤뉴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김은정 선수의 어머니 이름도 김영미로 영미입니다. 어머니의 이름과 시합에서 외치는 이름이 같다는 점이 아이러니합니다.
김은정 선수는 컬링 국가대표로 큰 인기를 얻은 이후인 2018년에 결혼해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은정 선수의 남편은 같은 빙상 종목인 스케이트 코치를 하고 있는 이모씨로 알려졌습니다.
김은정 선수는 결혼 후 2019년 5월에 득남하였는데, 태명은 '땡큐'로 지었다고 합니다.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공백기간을 최소한도로 계획했고, 2세 계획을 미리 치밀하게 세워두었는데 계획임신이 잘 되어서 고맙다는 의미를 부여한 태명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김은정 선수는 잘 복귀해서 2022년 동계 베이징 올림픽에 무사히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 컬링 시합에서 깜짝 은메달을 따면서 전국민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팀킴이 한동안 세계 컬링대회에 출전을 하지 않은 기간이 있었는데요. 2018년 SBS 뉴스를 통해서 팀킴 선수들이 경북체육회 컬링팀의 감독단으로부터 인격적인 모욕을 당했으며 사적인 행사에 불려다니기도 했다는 폭로를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감독 아들의 어린이집 행사에 강제로 참석하게 하거나, 의성컬링센터를 사유화하여 감독의 친분이 있는 사람을 위주로 부당하게 운영해온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특히 김은정 감독은 소위 컬링팀 감독에게 '찍힌' 선수였다고 하는데요. 올림픽 때부터 감독은 김은정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막는 시도를 하기도 했다 합니다.
일반적으로 컬링 팀은 주장 이름을 따서 짓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는 '김은정팀'으로 활동하였으나, 감독이 이를 탐탁치 않게 여겨 '팀킴'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평창 패럴림픽 때 김은정이 최종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도 감독이 김은정의 참여의사가 없다고 통보하는 등 전횡이 많았다고 폭로합니다.
표정변화가 없기로 유명한 김은정 선수의 별명은 특유의 검정 뿔테 덕분에 안경선배로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 표정변화가 없는 것의 실체는 시합 때 긴장해서 나오는 첫 표정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건담 덕후, 포켓몬스터 덕후로도 알려져 동일한 취미의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무한도전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따르면 샤이니 태민의 팬이라고 합니다. 효심이 깊어 컬링을 쉬는 날에는 부모님의 농사일을 주로 돕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은정은 탁월한 컬링 실력으로도 정평이 나 있습니다. 김은정의 별명 중 하나는 '호크아이'인데 이는 영화 어벤저스의 호크아이 화살처럼 정확하게 꽂히는 샷을 구사하기 때문에 붙은 별명입니다.
실제로 현재 진행중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김은정의 샷 성공률은 83%로 출전한 모든 스킵선수 10명 중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보통 스킵샷 성공률이 80%만 넘어도 잘하는 편이라고 칭하는데 김은정은 완벽에 가까운 샷을 구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