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 예쁜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최근에 핫했던 카페는 청룡창고였는데요. 오늘은 공주 목향커피라는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공주 명소 메타세콰이어길에서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편리합니다. 다만 주말에 방문했더니 방문자가 워낙 많아서 간신히 주차했네요. 평일에 방문하면 한산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주말이고 최근 인기가 많은 듯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서 내부에서도 10분 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목향, 나무향기라는 이름의 카페입니다. 실내는 전체적으로 나무 위주의 카페인데, 원목은 아니라 목향이 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목향은 좀 무거운 이름인데, 실내는 굉장히 밝고, 모던한 스타일입니다.
베이지톤의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느낌의 까페입니다. 인테리어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공주 목향커피 실내는 참 넓고 쾌적합니다.
자리가 여러군데 다양한 좌석이 있는데, 바깥 풍경이 보이는 창가쪽 자리가 카페의 시그니처 자리인 것 같습니다.
위 사진 우측이 바로 창가쪽 자리입니다.
실내는 굉장히 넓고 쾌적합니다.
멀리 보이는 곳의 좌측이 화장실, 우측이 방 같은 공간의 실내 자리입니다.
실내가 꽤 넓지요?
여기가 창가자리에서 본 풍경입니다. 여름 전에 방문하신 분들 후기를 보면 조금 휑한 느낌이었는데, 지금 장마철이고 비가 와서 초록색의 풀이 자라 아주 눈이 시원합니다.
하늘도 아주 맑아서 쾌청하고 좋았습니다. 뒷 마당은 파쇄석이라 편리하고 토끼까 두마리 있어서 아이들과 방문하면 볼거리가 있어서 좋습니다.
뒷 마당 자리에도 파라솔 평상 자리가 2개 있습니다. 날이 워낙 더워서 앉으시는 분은 없고, 인스타 인증샷 찍는 분들이 간간이 나오셨습니다.
공주 목향커피의 특징이 건물 바깥의 양쪽에도 좌석이 쭈욱 늘어서 있다는 점입니다. 선선한 계절에는 바깥에 앉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주 목향커피에서 딸기주스와 아이스아메리카노, 티라미수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코르크 소재의 받침에 주는데, 안정성은 떨어지지만 인스타 사진용으로는 제격이네요.
딸기주스는 조금 달긴 하지만 꽤 맛있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좀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그냥 카페에서 내린 쓴메리카노, 탄메리카노 딱 그 맛입니다.
풍미는 좀 떨어지는 그냥 일반적인 아메리카노입니다.
티라미수입니다. 제일 아쉬웠던 부분인데, 기성품을 사용하시는 듯했고 주말이라 회전률이 워낙 높아서인지 해동이 채 되지 않은 티라미수가 서빙되고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얼은 상태라 풍미가 좀 없었다고 할까요.
맛을 보니 녹아도 맛있을 티라미수는 아니었습니다.
비주얼은 상당히 예쁘지만 맛은 아쉬웠던 티라미수.
공주 목향커피 총평
■ 넓고 모던하고 예쁜 분위기의 까페입니다.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북적댑니다. 평일에 방문하면 한산하고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 뷰 맛집. 통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좋습니다.
■ 뒷뜰에 토끼가 있어서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습니다. 주차도 편리합니다.
■ 커피 맛은 살짝 아쉽습니다.
대전 반석 맛집 무라텐 (1) | 2020.07.29 |
---|---|
공주 명성불고기, 외관과 다르게 공주 맛집? (0) | 2020.07.27 |
세종 하우프(Howff), 핸드드립 커피 맛집 (0) | 2020.07.27 |
세종시 설빙 인절미 빙수 (0) | 2020.07.07 |
세종 고운동 카페 호라이즌 커피 (0) | 2020.07.0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