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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설빙 인절미 빙수

카페 + 맛집 리뷰

by 오늘의 생활 2020. 7. 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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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설빙 인절미빙수 가격 및 후기


빙수 체인점 열풍을 불고 왔던 설빙. 유사한 상호들이 정말 많이 난립했었죠. 죽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본죽의 오리지털리티를 많은 유사 죽가게들이 침범하였으나, 우리 머릿속에 '죽=본죽'이 박혀있는 것처럼 저는 여전히 '빙수=설빙' 이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설빙 폐업이 엄청나게 많다는 가혹한 혹한기를 버틴 설빙. 올 여름에 벌써부터 생각나기 시작했는데요. 사실 설빙이 옛날에는 꽤 많았지만 지금은 매장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세종시만 해도 설빙은 1군데 뿐입니다. 같은 세종으로 볼 수 있지만 생활권이 다른 조치원에 1개가 더 있구요. 암튼 세종특별자치시라는 구역 안에 설빙 프랜차이즈가 딱 2개 뿐입니다.

저는 아름동 해피라움에 있는 설빙에 종종 갑니다. 올해 처음으로 설빙에 빙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세종시 설빙 위치>

가장 클래식한 설빙의 베스트 메뉴, 인절미 빙수를 시켰습니다. 인절미 빙수 가격은 단일사이즈 8,900원 입니다.

요즘은 스타벅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 카페에서 여름이면 빙수를 취급하지요. 근데 프렌차이즈 카페의 빙수는 꽤 비싼 편입니다. 만원이 넘는 경우도 허다하지요. 설빙의 빙수 가격이 오늘따라 착해보입니다.

▲ 설빙 인절미 빙수가 나왔습니다. 옛날 비주얼 그대로입니다.

▲ 근데 설빙은 왜이렇게 먹기 어렵게 주는 걸까요. 작은 그릇에 세모로 세워서 주니, 안 흘리고 먹을 수가 없습니다.

초반에 숟가락질 할 때마다 와르르 쏟아지는 빙수들.

▲ 콩고물과 아몬드 슬라이스, 인절미가 담겨진 설빙 인절미 빙수 비주얼입니다.

▲ 연유는 별도로 담아서 주는 센스, 좋습니다.

▲ 오랜만에 먹어보는 설빙의 인절미 빙수. 얼마전 새롬동에 있는 앗빙수에 다녀와서 그런지 오늘따라 설빙의 빙수 맛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 오늘 설빙 오기 바로 며칠전 먹었던 앗빙수의 진한 우유맛이 설빙에서는 좀 덜한 느낌입니다. 우유에 들어간 물의 비율이 좀 높은 거 같아요.

▲ 인절미도 너무 잘게 썰어져 나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떡은 크게 좀 쑴풍쑴풍 썰어 넣어야 맛인데요.

▲ 저는 연유를 좋아해서 듬뿍 뿌려 먹습니다.

▲ 중간쯤 먹으면 콩맥(?)이 한번 더 나옵니다. 근데 중간의 콩고물 양은 좀 적네요. 만드는 아르바이트 분마다 들어가는 양이 좀 다르겠지만, 아랫쪽을 먹기에는 좀 적은 양이 들어있습니다. 비율 조절이 살짝 아쉽네요.

▲ 바로 며칠 전에 앗빙수를 먹어서 그런지 평소면 맛있게 먹었을 설빙의 맛이 오늘따라 좀 아쉬웠습니다. 앗빙수에 인절미빙수 먹으러 조만간 가야겠습니다. 세종시 사신다면 앗빙수가 우유도 진하고 훨씬 더 맛있으니 그쪽을 추천드립니다.

- 설빙 세종점 정보 -

■ 주소: 세종 보듬3로 91 해피라움4

■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 전화: 044-866-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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