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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떠불(또깍접어 떠먹는 불가리스) 먹어보았습니다.

리뷰 + 꿀팁

by 오늘의 생활 2020. 9. 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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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떠불(또깍접어 떠먹는 불가리스) 먹어보았습니다.

- 눈꽃 초코 & 그래놀라


요즘 비요뜨류의 요거트를 많이 먹고 있습니다. 이런 접어먹는 요거트류를 생각할 때 비요뜨가 제일 먼저 생각나서 비요뜨류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걸 보면 분명 오리지널리티는 비요뜨인데요.

문제는 청출어람이라고, 후발 접어먹는 요거트들이 비요뜨보다 더 맛있다는 점이죠. 

이전에 아래와 같이 포스팅을 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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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양유업에서 출시한 또떠불(또깍 접어 떠먹는 불가리스)를 먹어보았습니다.

▲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남양유업>이라는 표시가 포장지에 없다는 것인데요. 한참을 찾다가 아주 작은 글씨로만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근 몇년간 회사의 안 좋은 이미지 때문에 숨기고 가는 쪽을 택한 것 같습니다.

'남양유업'이라는 회사 표기 대신, 예전 문근영 광고로 인지도가 높아진 '떠먹는 불가리스'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보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영리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또떠불의 영상성분표 입니다. 저는 보통 당류와 총 칼로리만 보고 넘어가는데요, 또떠불의 당은 16g이고 칼로리는 160kcal입니다. 당은 평범합니다.

뒷면입니다. 이렇다할 것이 없는 뒷면입니다.

뚜껑을 벗기는데, 앗? 뚜껑에 묻지를 않았네요? 오잉?

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이런 경험은 처음입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신기하네요. 보통은 뚜껑에 묻어있게 마련인데요.

좌 요거트 우 토핑입니다.

초코볼 구조가 약간 신기한데, 병균(?)을 현미경으로 확대한 모양입니다. ㅎㅎ

요거트는 평범합니다. 기대를 하기로 떠먹는 불가리스의 맛이 좀 계승되었을까?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요.

한입 떠서 먹어보니, 떠먹는 불가리스 맛은 아닙니다. 비요뜨와 토핑의 그 요거트 맛입니다. 신기한게 이런 접어먹는 요거트류의 요거트 맛은 똑같습니다. 신기하게 똑같습니다. 상큼한 사과맛의 단맛입니다.

반 꺾어서 토핑과 함께 먹어봅니다.

병균(?)이 붙어있고요, 씹었을때 느낌이 약간 독특합니다. 겉은 바삭한데 속은 살짝 촉촉한 느낌이 나는 토핑입니다. 맛은 좋습니다.

섞어서 마구 먹어주면 끝.


또떠불(또떠블) 내돈내산 솔직 후기

■ 맛은 평범합니다. 다른 꺾어먹는 요거트류의 요거트맛과 95% 똑같습니다. 이런 류 요거트 다 모아놓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대부분이 못 맞출 겁니다.

마트에서 가격이 다른 접어먹는 요거트류보다 100원 더 비쌉니다. (또떠불 가격 1,400원 / 기타 접어먹는 요거트류 1,300원)

뭔가 떠먹는 불가리스의 맛있는 그 계보를 잘 변형해서 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유사 접어먹는 요거트류의 개인적 호불호를 평한다면 토핑 > 또떠불 > 비요뜨 = 요거톡 정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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