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에 들렀다가 우연히 메디프레소라는 티캡슐을 발견했습니다. 네스프레소와 호환된다는 사실을 알고 구매한 이 제품, 아래에서 아주 솔직한 후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메디프레소 제품입니다. 히비스커스피치블라썸과 캐모마일 씨트러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 가격은 10개들이 한 줄에 6,580원. 메디프레소 개당 캡슐가격은 658원입니다.
▲ 저는 메디프레소 히비스커스 피치블라썸을 구매했습니다.
(※ 참고로 메디프레소 사용 장단점은 포스팅 제일 아래에 자세하고 솔직하게 정리했습니다.)
▲ 방법은 위와 같은데요. 메디프레소 머신이 있다면 차 버튼 기능으로 내릴 수 있고, 네스프레소 머신에도 호환이 된다고 쓰여 있습니다.
▲ 네스프레소는 버츄오를 제외한 모든 머신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합니다. 네스프레소 머신 사용시에는 에스프레소로 1차 추출 후 30초 대기한 다음 룽고로 2차 추출을 하라고 씌여 있습니다.
▲ 디자인이 참 깔끔하고 예쁩니다. 외국 제품인 줄 알았는데 국산 제조품이네요.
▲ 야옹이도 좋아하는 메디프레소?
▲ 성분은 이렇습니다. 스테비아잎을 주목할 만한데, 왜 들어가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 메디프레소 캡슐은 투명한 캡슐로 되어 있어 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 갬성 가득한 글씨, 캡슐로 프레소 하다. 큰 의미는 없구요...
▲ 캡슐의 절반 정도 이렇게 차 있습니다. 문제는 이제 내리는 순간 발생합니다.
▲ 보통 사용하는 네스프레소 머신은 커피만 내리기 때문에 사용 전 룽고로 캡슐 없이 한 번 뽑아내라고 씌여 있습니다.
▲ 그런데 한 번에 해결이 안됩니다. 까만 커피물은 2번정도 지나면 빠지는데, 자꾸 커피 찌거기가 계속 나오네요.
▲ 나오고...또 나오고...누가 이기나 보자라는 심정으로 물 약 2L는 내려버린 것 같습니다.
▲ 그래도 끝까지 나오는 커피 가루. 묽은 맑아졌기에 어느정도 포기하고 티 캡슐 내릴 준비를 합니다.
▲ 제 머신은 뜸들이기가 어려워서 한번 룽고로 내려주고, 물줄기 끊길 무렵에 다시 초록버튼을 계속 눌러서 물을 더 넣어 뽑아냅니다.
▲ 추출을 마친 메디프레소 히비스커스 피치블라썸의 모습. 생각보다 향이 아주 좋네요.
▲ 전반적으로 꽤,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끝에 이상하지만치 단 맛이 남아서 혹 설탕이 들었나? 싶었는데 바로 성분표를 보고 답을 찾았습니다.
▲ 답은 바로 위에서 언급했던 스테비아 잎입니다. 스테비아는 에리스톨과 유사한 감미료로, 설탕의 300~900배 단맛을 내는 원료입니다.
썬키스트와 펩시 넥스 제로에 들어가는 물질입니다. 다행히 설탕의 단맛은 아니라 칼로리는 없습니다. 종편 프로그램에서도 몸에 흡수되지 않는 단맛을 내는 재료로 몇차례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 예상외의 괜찮은 맛을 주었던 메디프레소 캡슐.
▲
장점
- 네스프레소처럼 편리함이 최대 장점입니다. 우리는 시간 고민 없고, 뒷처리 할 필요 없고 커피 마시듯 간단하게 내리는 티로 좋습니다.
- 칼로리 없는 첨가물 스테비아 잎으로 단맛을 내서 너무 심심하지 않는 달달한 차맛을 보여줍니다.
단점
- 커피를 내려먹는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사용하려면 커피물과 찌꺼기를 여러차례 빼주어야 해서 불편합니다. (총 2L 정도 내려서 커피 잔여물을 제거했음)
- 스테비아 잎이 내는 단맛이 약간 여운이 길게 남는 자극이 있습니다. (제로콜라나 나랑드 사이다 제로칼로리 먹고 난 후에 남는 느끼한 단맛 계열. 아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
- 총평 : 가격 무난하고 맛도 무난한 편리한 캡슐. 티 전용 머신이 아니면 사용은 약간 번거로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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