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확산을 위해 8월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정부는 8월 14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1700억 규모의 8개 분야 할인쿠폰 제공 방침을 공개했습니다. 1700억 할인쿠폰 8개 분야는 아래와 같은데요,
총 8개 분야에 걸친 할인으로, 개인별 최대 25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분야별 1700억 할인쿠폰과 혜택받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8대 분야 할인소비쿠폰 요약>
숙박 / 국내 숙박비 3∼4만원 지원 / 100만명 / 8.14일∼
관광 / 관광상품 30% 할인 / 15만명 / 9월∼
체육 / 실내체육시설 이용료 3만원 지원 / 40만명 / 9월∼
전시 / 미술관 등 관람료 2∼3천원 지원 / 350만명 / 8.14일∼
공연 / 공연 관람료 8천원 지원 / 36만명 / 8월 말∼
영화 / 영화 관람료 6천원 지원 / 147만명 / 9월∼
외식 / 5회 이용 시(2만원 이상) 1만원 지원 / 330만명 / 8.14일∼
농수산물 / 구매금액 20% 할인 / 600만명 / 7.30일∼
숙박은 야놀자, 여기어때,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홈페이지 27곳을 통해 예매 및 결제한 경우, 숙박료(7만원 기준)에 따라 3만~4만원을 할인해줍니다. 단, 9월 1일 숙박분부터 할인이 적용되며, 예약은 8월 14일부터 가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국민 숙박 할인 쿠폰을 지원합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27개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국내 숙박을 예약하면 할인 쿠폰을 개인당 1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주의점!
투숙 날짜는 관광 내수 시장의 비성수기 활성화와 추가 관광수요 창출 목적을 살리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로 한정됩니다.
관광은 정부가 미리 선정한 국내 여행 상품(9~11월)을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25일부터 투어비스를 통해 예약을 받습니다.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여행 상품 공모와 심사를 통해 전국 1000곳 이상의 여행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헬스장 등 실내 체육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할인이 제공됩니다. 혜택 기간(8월 24일~9월 23일) 중 누적 8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을 환급해줍니다. 단, 모두에게 제공되는 것은 아니고 24일 진행되는 카드사별 응모에 참여 후 당첨된 사람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물관도 14일부터 문화N티켓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예매·결제 시 40%(최고 3000원, 1인당 5장 한정) 할인을 제공합니다.
미술관은 21일부터 온라인 예매나 현장 구매 시, 입장료에 따라 장당 1000~3000원을 할인해 줍니다. 단, 1인당 2장으로 한정됩니다.
뮤지컬과 연극은 26일 공연분부터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인터파크를 비롯한 온라인 예매처 9곳을 통해 예매 및 결제 시 장당 8000원이 할인되며, 1인당 4장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공연은 24일부터 예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영화는 14일부터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CGV, 롯데시네마는 홈페이지·앱을 통해 예매 및 결제 시 장당 6,000원 할인해줍니다. 1인당 최대 2장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타 중소규모 영화관에선 현장 할인을 제공합니다. 영화 쿠폰도 중복 할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화관 체인을 바꿔가면서 할인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외식 할인은 주말(금요일 오후 4시~일요일 밤 12시)에 한정해 적용됩니다.
14일부터 시작되니, 14일 오후 4시 결제분부터 적용이 가능합니다.
전국 오프라인 외식 업소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각 2만원 이상, 누적 5번 결제하면 할인 대상이 된다. 이후 6번째 외식비를 결제하면 나중에 1만원을 환급받게 됩니다.
1700억 외식 할인쿠폰 사용 주의점!
1) 하루 최다 2회까지 외식 결제로 인정하며, 같은 날 같은 업체에서 두 번 중복 결제는 적용이 안 됩니다. 10만원 외식을 하고, 2만원씩 쪼개서 결제하면 적용이 안 됩니다.
2) 동일 카드로 결제해야 구매 실적이 누적됩니다. 본인 명의라도 두 장의 카드를 섞어 쓰면 실적이 분산됩니다. 선착순이어서 환급을 못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배달 음식도 외식으로 인정!
‘배달 음식’도 외식으로 인정됩니다. 다만 배달 앱으로 주문할 때 앱으로 선결제해서는 안 됩니다. 배달원을 만나 직접 현장 결제를 해야 적용이 됩니다. 배달 앱에서 선결제하면 사용처가 배달 앱 업체로 나오기 때문에 외식으로 인정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 입점한 외식 업소도 같은 이유로 구매 실적으로 인정받지 못할 수 있으며, 유흥업소도 할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즉, 배달 음식을 인정하되, 요기요, 배달통 등 대행 업체가 아니라, 원래 업체 고유의 상호로 결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혜택을 받으려면 사전 응모가 필수!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본인이 이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꼭 사전 응모를 해야 합니다. 사전응모는 13일부터 카드사별로 참여 응모를 받습니다. 소비자가 행사를 인지하고 참여하도록 하는 방침 때문입니다.
사전 응모를 하지 않으면 외식을 하더라도 구매 실적으로 인정받지 못합니다. 기간 제한은 없지만 선착순 330만명에게만 혜택이 돌아갑니다.
또, 중복 할인도 가능한데, 예를 들어 A카드로 6번, B카드로 7번 외식을 하면 각각 1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행사는 선착순 예산 소진시에 자동 종료됩니다.
농수산물은 정부 지정 품목에 한해 20%를 할인해 줍니다. 대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은 7월 30일부터, 중소 마트와 재래시장은 9월 1일부터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SSG, 쿠팡, 마켓컬리 등 10곳과 지방자치단체 쇼핑몰 15곳 등 온라인몰 총 25곳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 금액 5만원까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총 6회차로 나눠 행사를 진행합니다.
다가올 황금연휴 및 추석 연휴에 잘 활용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는 1700억 할인쿠폰 행사입니다.
각 분야별로 가능한 혜택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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