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익 2020년 7542 (2001비차) 출시 유감

보이차 시음기

by 오늘의 생활 2020. 6. 6. 12:17

본문

대익코리아에서 조만간 2020년 7542(2001비차)가 출시될 것 같습니다.

맹해차창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판이라고 합니다.

대익 2020 7542 (2001비)

2020년 7542(2001) 출시

2020 7542
2020 7542

대익코리아의 2020년 7542 VIP 한정판매

최근 동향에서 알 수 있듯이 대익코리아는 이번에도 7542를 VIP 대상으로 사전판매한다고 예고했습니다.

대익코리아 홈페이지에는 아래와 같이 안내문이 떴습니다.

2001 7542를 VIP 대상으로 1건 또는 1통만 판매하며, 판매일자는 2020년 6월 9일 화요일입니다.

1통 7편에 150만원이니 한편 가격은 대략 214,285원 / 약 21만원입니다. 최근 보이차를 내놓을 때 VIP만들 대상으로 한정적으로 판매하는 정책이 개인적으로는 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가급적 좋은 차를 많은 사람들에게 공급하는 것을 사명으로 걸었던 대익. 크게 널리 이롭게 한다는 그 사명과도 배치되는 판매전략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 대익코리아의 VIP 정책 기준

순수 결제금액 100만원 이상 : VIP

순수 결제금액 300만원 이상 : VIP2

순수 결제금액 600만원 이상 : VVIP

순수 결제금액 1,000만원 이상 : S.VIP

(※ 한 번 승급되면 1년간 유지)

투기적인 2020 7542 가격 오름세

사실 보이차를 마시는 사람이라면 이번 2020년 7542의 가격이 폭등할 거라는 예측을 거의 당연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 출시된 7542 1901 비차의 비정상적인 가격 오름세가 이미 한번 있있고, 80주년 기념판이라는 이름이 덧붙여진 2020년 7542는 투기세력이 명분 만들기에 딱 좋은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해당 7542가 특출나게 맛있어서 이런 폭등세가 연출되었을까요? 물론 묵은 진료를 살짝 배방한다던지 등의 가미 요소는 있을 수 있으나 7542는 출시가격이 그 모료를 증명합니다. 대익은 보통 고수차 원료를 많이 섞으면 섞을수록 원료 가격 때문에 출시가를 높게 책정합니다. 7542 1901이나 2001 모두 출시 가격이 고수차 수준은 전혀 아닙니다.

알려지기로는 2020년 7542의 출시가는 건당 9,000위안 수준이라고 합니다. 편으로 환산하면 36,000원 수준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대지차 7542 수준에서 약간 더 비싼 수준입니다. 2020년 7542가 특별판이라고 한다고 해도 현재 가격은 정상적인 오름폭으로는 절대 볼 수가 없네요.

중국 동화차업에 처음 등록된 2001비차 7542가격은 건당 41,000엔, 우리돈으로 6,964,557원입니다. 편으로 계산하면 1편에 165,000원입니다. 요즘 대익차는 동화차업에 등록되기 전에 이미 출시가격보다 훨씬 오른 상태로 거래가 됩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완만히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최근 들어서는 엄청나게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5월 5일 동화차업에 등록된 가격은 건당 41,000엔에서 출발, 비교적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다가 5울 28일을 전후로 한단계 도약합니다. 문제는 아래 표의 최근 시세입니다. 하루에 10%, 어떤날은 13.60%씩 오르기 시작합니다. 마치 주식 테마주 차트 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 6월 6일자 시세는 건(42편)당 117,000엔, 한국돈 19,874,470원으로 편으로 환산하면 한편에 473,000원입니다.

한편에 473,000원. 7542의 가격 맞나요? 서민이 가장 부담없이 대중적으로 사 마실 수 있었던 7542 가격이 최고급 고수차 출시가 이상으로 올라버렸습니다. 출시가 36,000원과 비교하는 출시 한달만에 10배 이상이 올라버렸습니다.

대익 2020 7542에 대한 유감

일반 서민들이 가장 쉽게, 저렴한 가격으로 표준적인 보이차를 맛볼 수 있던 제품이 생차 7542, 숙차 7572입니다. 그런데 2020년인 지금은 누구도 쉽게 살 수 없는 가격이 되어버렸습니다. 편당 473,000원. 투기세력의 표적이 되어 차의 내용물과는 샹관없이 가격만 올라버린 7542. 과연 이런 현상이 올바른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출시가를 일부러 높여 고가정책을 펼치는 최근 몇년간 대익의 행보에 많은 차인들이 등을 돌렸지요. 아마 이번 7542의 가격 급등 사태와 이를 관망하는 대익의 자세는 많은 차 애호인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멀어지게 만들 것 같습니다.

또한 이전의 보이차 급등 후 몇년간 어떤 사태가 일어났는지, 차를 좀 마신 분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폭탄돌리기 후 급락장세가 펼쳐졌지요. 이번에도 비슷한 현상이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