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라포레스타 조치원 카페

세종 라포레스타 카페 (in 조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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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스타에서 매우 핫한 카페, 조치원 연서면에 위치한 라포레스타에 다녀왔습니다.

세종시 중심에서는 자가용으로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위치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약간 옆쪽으로 보시면 됩니다.

조치원 시내 중심부에서 가깝습니다.

세종 라포레스타 카페 외관

▲ 세종 라포레스타 정원입니다. 카페라기 보다는 깔끔한 미술관 느낌의 건물이었습니다. 조형물 등도 여럿 있고 널찍해서 기분전환으로 가기에 좋습니다.

▲ 붉은 벽돌 건물에 야외 자리가 꽤 많습니다.

▲ 카페 메인 건물입니다. 넓은 직사각형의 통창이 있어서 채광도 좋고 갤러리 같은 느낌이 듭니다.

▲ 라 포레스타 커피 & 브레드. 라고 써져 있습니다. 교외에 있는 카페의 성질상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조각 케이크 가격이 9,500원이더라구요. 가격대는 약간 서울 미사리 느낌입니다.

▲ 저는 아기와 방문해서 유모차를 가지고 갔는데, 예쁜 외관과는 달리 장애인이나 유모차에 대한 배려가 좀 없는 건물입니다. 경사로가 카페에 전혀 없어서 어디든지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저기 네모난 곳들이 에어컨이 나오는 야외 자리입니다. 이날 꽤 더웠는데 아주 시원한 정도는 아니고 미지근한 정도로 에어컨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붓하게 일행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부스입니다.

▲ 조경과 나무들이 멋집니다. 야외에서 천천히 걸어다니는 맛도 있습니다.

▲ 규모적으로는 참 크고 좋은 카페입니다.

세종 라포레스타 실내

▲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아쉬운 점은 실내에 조차 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아기를 키우기 전에는 몰랐는데, 유모차가 있을 경우 턱이 있으면 참 불편합니다. 세종은 전국 출산율 1위의 도시인데,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 라포레스타 실내도 아주 깔끔합니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습니다.

▲ 실내는 두 개의 공간으로 구분되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 대신 야외의 자리까지 하면 총 수용인원은 꽤 될 것 같습니다.

▲ 주말 오후시간이었는데, 최근 인기를 반영하듯 끊임없이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인데도 주차 자리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길가에 주차한 차들이 꽤 많을 정도로요.

▲ 곳곳에 사람들이 가득해서 가급적 실내 사진은 많이 남기지 않았습니다.

▲ 화장실 앞쪽인데, 이렇게 좌식으로 오붓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간 배치가 참 좋은 카페였습니다.

▲ 카페보다는 갤러리 느낌의 라포레스타 입니다.

▲ 턱을 내려가야 하는 두 번째 실내공간입니다.

▲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를 꾸며 놨습니다.

세종 라포레스타 음료 및 메뉴

▲ 라 포레스타 메뉴판입니다. 핫 기준 가격이고 아이스로 시키면 여기에 500원씩 추가됩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6,000원, 논커피 라떼류가 잔당 7,000원으로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 요즘 많은 카페에서 활용하고 있는 <원두 선택 가능> 메뉴판입니다.

▲ 진한 맛의 브라운 블랜드.

▲ 산미 중심의 오렌지 블랜드입니다.

▲ 아아와 오곡라떼를 주문했습니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이 꽤 좋았습니다.

▲ 오곡라떼도 조금 단맛이 강하기는 했지만 맛있었습니다.

▲ 빨대가 신기하네요. 'From Earth, Not Plastic'이라고 씌여 있습니다. 플라스틱이 아니란 소리겠지요.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옥수수로 만든 천연 소재라고 합니다. 자연에서 분해가 된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종이 빨대 내구성이 너무 약한데, 스타벅스도 이런 제품으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 플라스틱이 아닌데도, 플라스틱만큼 짱짱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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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라포레스타 카페 총평

■ 카페보다는 갤러리에 가까우며, 교외의 기분전환 코스로 좋음

■ 아기와 함께 유모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은 비추. 실내와 외부 모두 계단이 너무 많고 경사로가 전혀 없음

■ 커피와 베이커리류 가격은 많이 비쌈

■ 커피 맛은 괜찮은 편이며 주차가 편리함

■ 주소: 세종 연서면 대첩로 130 /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